첫곡 소격동부르고 무대세팅 바꾸느라 잠깐 쉬었어요. 오빠 다시 입장하셔서 많이 기다렸냐 힘들었냐 그러셨나? 그랬더니 팬들이 아니라 그러니까 왜 자기가 묻는말에 반대로 대답하냐그래서 다시 많이 기다렸냐그러니 모두들 네~~~!!! 그랬어요 ^^ 아.. 오빠님... 너무 너무 예쁘고 귀여웠어요^^ 몸매도 정말 예쁘고~ 이게 어찌 40대란 말인가...(T^T) 뒷통수도 예쁘고 손도 예쁘고 목덜미도 하얗고... 심지어 신발신은 발도 예쁘고~~~~ 아.. 잠 다잤네...(T^T) 오빠가 가까이 오셨는데 전 맨앞줄에서 뒷사람에게 밀리느라 오히려 악수도 못해보고 올려다보지도 못했어요(T^T) 손가락 살짝 스쳐 만졌는데 살짝 차가우시더라구요^^ 아... 아무리 생각해도 봐도봐도 예쁘고... 잊어버릴까 넉놓고 보고보고 또보고했는데... 진짜 오빠님을 봤나싶고.. 또 보고 싶네요...(T^T) 몇몇 팬분은 오빠와 인터뷰하듯 대화도 했어요. 저에겐 그런 영광은 없었지만... 오늘 300명이 왔느냐 그런 얘기를 하다가 팬들이 450명이라 그러니까 오빠가 "매니저!!"이랬어욤^^ 아, 오빠가 삐뽁이 아빠가 되고 그러니 애교가 늘었다고 하셨어요^^ ㅋㄷ 오늘 말씀도 잘하시고 유머도 있었구~ 숲파 부르면서 권투동작 세번정도 하신것 같은데 볼에 바람도 넣구~ 앙~(≥∀≤)/ 시대유감 부르다가 돌출무대 앞에 앉아서 패들이 막 오빠 손잡고~ 오빠 그러다 완전 누워서 마이크를 높이 들어올리셨는데 팬들 떼창~ 오빠도 매냐들만 모인게 오늘 처음이라며 좋아하셨던것 같아요^^ 크말 떼창 완전 좋아하셨구~ 아이돌만 하는 그런거 했다구~ 예! 뭐 이런거^^ 밴드 소개도 해주셨구~ 아, 맨 처음에 입장하셔서는 오늘은 반반이네?^^ ㅋ 여자매냐분들 많이 오셨어요^^ 눈팅하신다는거 완전 티내셨구~ 아... 아직도 내가 사녹에 갔다온건가 싶네요..(T^T) 다시 가고싶다...(T^T) 참, 중간에 단추떨어졌다며 스텝이 올라와서 끊었는데 오빠가 이정도는 인기로 커버할수있다며 괜찮다고 이어가셨어요~^^ 아~ 다시 생각해도 오빠 넘 예쁘고 멋졌어요~ 난 얼쩔수없는 얼빠...(ToT) 단추는 나중에 코디인듯한분이 올라오셔서 주워가셨어요^^ 오늘 소극장같은 느낌 뭐 그러다가 싸인회 얘기 나와서 팬들이 오늘 하자니까 오빠가 인기 조금 더 떨어지며한대요^^ ㅋㄷ 아/ 요런 소극장느낌 넘 좋았어요~^^ 오늘 절 구제해준 언니~ 넘 고마웠어요~(ToT) 아, 저도 방송 빨리 보고싶네요. 방송이 어찌 나올지... 방송엔 3곡 나온댔는데 시대유감 좋았었거든요.. 아.. 오늘도 잠자긴 글렀네요... 오늘이 영원했으면...(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