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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12일 아침... 매냐 여러분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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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세우실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4-11-12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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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_:*:_:*:_:*:_:*:_:*:_:*:_:*:_:*:_:*:_:*:_:*:_:*:_:*:_:*:_:*:_:*:_:*:_:*:_:*:_:*:_ 할머니의 품, 나만의 안전지대 사실 내게는 아주 확실하게 떠올릴 수 있는 나만의 안전지대가 있다. 어린 시절 자주 안겼던 외할머니의 따뜻한 품 안이다. 늘 바빴던 어머니 대신 내 옆에서 젖가슴을 만지게 해주시던 외할머니는 내 어린 시절의 애정 결핍을 채워주시던 분이었다. 외할머니 품 안에서 응석을 부리는 상상을 하면 할수록 내 마음은 평온해졌다. - 김준기의《넘어진 그 자리에 머물지 마라》중에서 - * 누구에게나 자기만의 안전지대가 있습니다. 그곳에 몸을 맡기면 평온해집니다. 마음속 풍랑이 아무리 거칠게 일고, 머릿속이 아무리 복잡해도 모든 것이 고요해집니다. 할머니의 품 안. 그 따뜻한 안전지대가 그립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 * 첫머리의 글은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가져오고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세우실입니다. download?fid=64224996b37217cda2df49a11da591a3&name=IMG_0497.JPGdownload?fid=64224996b37217cde32449a11da535a3&name=IMG_0498.JPG 오늘 아침 사무실 창 밖 풍경입니다. 아이폰 6로 바꾸고 찍은 첫 사진입니다. 그냥 괜시리 더 시원시원해보이네요. 핫핫~! 오늘 아침도 마지막 알람에 눈을 떠서 다시 까무룩 잠이 들뻔 했다가 같은 실수를 반복하기 싫어 그대로 몸을 벌떡 일으켰어요. 몸은 피곤한데 억지로 몸을 일으키니까 막 얻어맞은 것 같은 찌뿌듯함이 있었는데 스트레칭 하고 샤워 바로 했더니 싹 날아가던데요. ㅎㅎㅎ 아침에 새 핸드폰에 영상 몇 개 넣는다고 시간을 쓰긴 했지만 평소와 다름 없이 집을 나섰습니다. 어젯밤부터 빗방울이 창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리기에 오늘 아침 출근길도 당연히 비와 함께 할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아파트 현관을 나와보니 바닥은 촉촉히 젖어있고 더러 물이 고여있는 곳도 있었지만 비는 더 이상 오지 않았어요. 이제 비 왔다고 수능까지 겹쳐 점점 추워지겠지만 오늘 아침은 일단 비가 온 직후여서인지 공기 깔끔하고 상쾌하다는 느낌만... 버스 정류장에는 제 시간에 도착했는데 오늘따라 평소 타던 5100번 버스가 일찍 도착했다가 일찍 출발하는 바람에 눈 앞에서 놓치고, 10분 남짓 기다리니까 같은 번호를 달고 있는 전세 버스가 도착하더군요. 버스 좌석제 실시 이후 증차를 하면서 이렇게 운행하는 버스가 더러 있는데, 요게 일반적인 노선 버스의 형상은 아니지만 자리는 은근 편합니다. 냉큼 올라탔지요. ㅎ 엇! 그런데 버스가 막판에 평소 가던 길과 다른 동선으로 움직이기 시작했어요. 회사에 와서 들으니 최근에 노선 중 일부가 중간 노선이 살짝 변했다고... 그걸 몰랐고 오늘 처음 겪어서 양재로 빠지기 시작하는데 저는 버스 잘못 탔나 싶었다니까요? 버스 안에서 또 네모네모 로직 퍼즐을 하면서 왔는데 오늘따라 평소 광역 버스에서는 잘 안 찾아오는 멀미가 갑자기... -ㅠ- 그래도 강남에 도착해서 버스에서 내리고 나니 시원한 아침 공기에 당황스러움도 울렁거림도 다 날아갔어요. 빈속에 멀미까지 해서 그런가 배가 진짜 미친듯이 고프더라고요. 그래서 편의점에 들러 김밥 한 줄과 주스 하나 사다가 먹으면서 오늘의 아침반 글을 쓰고 있어요. 오늘 아침은 왤케 배가 고픈지...;;; 김밥 다 먹으면 쌉쌀한 커피 한 잔 타 오면서 오늘 하루 시작해보겠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 강 건너 쌍림공단 쪽에서 깃털에 따스함을 숨기고 쇠기러기 한 떼가 북국으로 날아간다 뭉텅뭉텅 욕설 게워내는 굴뚝 위로 폭설이 내려 세상의 길들 질척거린다 눈발에 못이긴 나무들 길게 휘어지고 섬유공장 연사실 대낮에도 알전구가 껌벅거린다 서른 두살의 조선족 김금화씨는 귀마개 꽁꽁 틀어막아도 눈내리는 소리 들린다 윙윙대는 기계소리가 푸른 뽕잎 갉아먹고 다급하게 실 토해내어 고치를 만든다 고치 속으로 들어간 그녀는 수천마리 나비가 되어 꿈 속을 날아다닌다 몰래 숨겨둔 적금통장에는 삼만원 미만의 싸락눈이 하얗게 쌓인다 두고 온 북국 눈발에 파묻힌 무도 연초록 싹 내밀어 봄을 기다리겠지 막내의 바짓단도 겨울해만큼 짧아졌는지 더 자랄데 없어 서걱이는 강둑의 갈대가 그리움에 얼굴 묻고 우는 저녁 젖몸살로 뒤척이다 뱉아놓은 보랏빛 한숨 한 가닥 물고 북국으로 날아가는 저 쇠기러기 떼 - 이향, ≪새들은 북극으로 날아간다≫ - * 매일신문 2002년 신춘문예 시 당선작 _:*:_:*:_:*:_:*:_:*:_:*:_:*:_:*:_:*:_:*:_:*:_:*:_:*:_:*:_:*:_:*:_:*:_:*:_:*:_:*:_:*:_:*:_:*:_ 오늘은 뭔가 꾸준히 할 거라고는 생각했는데 일이 더 붙으면서 더 많이 바빴던, 어제와 거의 비슷한 하루가 될 예정입니다. 가끔 하는 말이지만 막 발등에 불이 떨어져서 급하게 땀을 뻘뻘 흘리며 툴툴대며 시간 안에 처리해야 하는 일이 아니라면 하루 일과가 좀 바쁜게 더 나아요. ㅎ 시간은 빨리 가니까요. ^^ 아이폰 6도 새로 구매하고 했으니 (아~ 어제 아이폰 6를 드디어 장만했어요. 이전에 예약했던 곳에서 한 달이 넘게 기다려야 한다고 하기에, 바짝 시간 들여 다른 곳 알아보고 전화 넣어보고 한 덕에 딱 한 대 남아 있다는 실버 모델로 결국 개통에 성공했습니다. ^^) 그 기쁨까지 에너지로 삼아 오늘 하루도 알차게 보내보겠습니다. 그렇다고 아이폰 6만 만지작거리다가 일 못하고 그럴 일은 없을 거예요. 어차피 복원이나 뭐 그런 건 집에서 다 했으니까요. ^^~ 하지만 어차피 매번 쓰던 OS의 폰이 모양만 약간 달라진 정도라고 해도... 아니 그냥 쓰던 폰 똑같은 모델을 똑같이 새로 장만했다고 해도 그냥 새 폰이 눈 앞에 있으면 기분 좋은 거 아닌가요? ㅋㅋ 당분간은 상전으로 모셔야죠. (조금 지나면 막 던지고 그러겠지만요...) 예전에 쓰던 폰 중고 판매도 알아봐야겠군요. 오늘은 수요일~ 한 주 동안 기다렸던 "더 지니어스 : 블랙 가넷"의 7회전이 있는 날이로군요. 아이~! 씐나라!!!! 모두들 한 주의 정중앙인 수요일! 오늘 하루도 즐겁고 재미나고 알차고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가 되셨으면 좋겠네요~~~ ^-^~♡ 아~! 오늘은 수능 하루 전날이고 예비 소집 있는 날이죠? 어차피 내일 아침에 시험 잘 보시라고 인사 드리려고 했지만, 내일 아침이 되면 글 올리기 전에 출발하는 분들도 계실거고 해서 미리 격려 남깁니다. ^^ 오늘부터 추워질 것 같으니까 미리미리 막판 컨디션 관리 잘 하시고, 내일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저는 예비 소집은 가급적 다녀오시는 걸 추천드려요. 아~! 사녹 방청 당첨되신 분들 축하드립니다! ^^ 난 언제 가보나... ㅠㅠ 추빙이라서도 그렇고 시간도 잘 안 나고... ㅠㅠ

댓글목록

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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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하루도 화이팅! 오늘 추운데 따뜰하게 입으셨는지 모르겠네요!
저도 추빙이지만 당첨되신분들 축하드려요~

세우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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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水님 : 오늘도 파이팅입니다. 진짜 어마어마하게 추워서 더욱 파이팅입니다. ㅎ 지금도 나름 따뜻하게 입는다고 했는데 더 따뜻하게 입어야겠네요. 水님도 옷 따숩게 입으시고.... 사녹 다녀오신 분들은 그저 부러울 따름... ㅠㅠ

세우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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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쑨여사님 : 저는 응모도 하지 않았지만, 아마 응모 했어도 추빙이었을 듯 ㅋㅋㅋㅋ 추빙이 한두 번이 아니라서 저도 그냥 마음 내려놓고, 되면 로또다~~ 하고 있어요. ㅋㅋㅋ 오늘 하루도 잘 보내시고 건강 조심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