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이 생생해요. 마치 어제처럼. 추억으로 사나봅니다 ^ ^

이 영상 가끔 돌려본답니다.노래가 넘 좋죠~대장 언제 나오나하고 목빠지게  기다리다 나레이션에 꺄아악~~했었던~~!!!!♥♥

저도 저 자리에 있었는데요~ 물론 무대가 넘 멀어서 전광판으로만 봤어도 그당시의 열기는 정말 대단했답니다~

김혜자님도 나오시고 ㅎㅎ
유니온베이에서 표받아서 갔었죠 ^^

이곡 신해철이 작곡한걸로 알고있습니다. 나레이션은 서태지보단 원래 신해철이 잘했는데..서태지가 하는군요.

정말 좋아했었어요~ ^^ 집에 아직 테이프가 있답니다 ㅎㅎㅎ

맞아요 이 대형콘서트의 메인 곡을 마왕님께서 작사작곡 프로듀싱까지 하셨죠. 지금 들어도 가사도 곡도 하나도 촌스럽지않고 참 좋네요..

녹화분. 씨디 소장하고 있어요.
93년 내일은 늦으리도..
대장의 상실. 승환옹의 지금미래가시작되고잇다 참 좋아했었는데..
무엇보다 마왕이 직접 프로듀싱 및 작곡까지 했던 92년이 정말 레전드네요..

고2때 반에서 친구들 억지로 마왕.김종진.신승훈.이승환.신성우 등 시키고 제가 대장역할 했던 기억이 사르르..

참  또 안타깝고 그러네요.

92내일은 늦으리가 1회 공연인데 공연타이틀 합창곡인 '내일은 늦으리'를 여러 뮤지션들이 공동 작곡하고 불렀던 음악적으로나 메시지전달면에서나 고품격의 곡이었죠. 92년 공연에선 서태지와 아이들은 뒤늦게 겨우 섭외되서 겨우 일부파트만 급하게 넣어서 무대에 섰었는데, 93년 2회 공연에선 개별곡+메인타이틀 모두에 뮤지션으로서 참여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