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태지 오빠도 주말마다 무한도전은 시청하겠죠?

어제 방송에서 명수옹 보고 대화하는 걸 보면 무도는 매주 시청 하시는 듯 하네요.

게다가 MC분들 중에서 유느님을 가장 좋아한다고 해투에서 얘기하셨으니, 아마 최근 녹화 때에도 흔쾌히 허락하셨을 것 같아요.

혹시 유느님 나오는 프로는 다 챙겨 보시는 거 아닐까요?

아무튼 어제는 실수하신 한 분 때문에 기분 꿀꿀하다가 태지 오빠 덕분에 급 좋아졌어요^^

얼굴 빛이 아직 창백한 감이 남아 있었지만, 유느님과 명수옹 덕분에 조금식 웃음을 되 찾은 모습도 보기 좋아요.

게다가 해투 녹화 이후로 유느님과 친구까지 되셨구요.

명수옹은 말만 잘 하다가 눈 앞에서 본인을 보고 바로 얼어버린 그 모습이란 참으로 볼 만 했습니다.

아직도 14년 전 눈 파인 브로마이드 사건의 악몽에서 못 벗어나신 듯ㅋㅋㅋ[이거 실화 맞죠?]

이제는 트라우마 극복하고 태지 오빠와도 개인적으로 친해졌으면 좋겠어요.

시간이 짧아서 서운한 감은 있었지만, 이거라도 어디겠어요?

태지 오빠의 잘 생인 용안을 이렇게라도 볼 수 있어서 참으로 행복하죠^^

나중에 무도 여러분들과는 또 좋은 인연으로 한번 다 같이 만나는 모습도 보고 싶어집니다.

[어제 하차하신 한 분은 다음 기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