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작가도 영원한 서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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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eekly.donga.com/docs/magazine/weekly/2014/10/27/201410270500006/201410270500006_1.html
8집 모아이는 호평했길래 웬일인가 싶었는데 역시나네요. (여담입니다만, 김작가의 8집 글은 음악 블로거 이승진 씨 글 영향을 받은 게 아니냔 지적도 있었죠. 사실 8집에 대한 저런 의견은 이승진 씨 블로그에서 먼저 나왔거든요.)
이 글이 문제가 있는 건 그냥 대비를 위한 대비라고 볼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서태지는 외국 음악을 소개하기만 했다는 주장은 이전부터 항상 있었던 것이기에 새롭지도 않고, 사실 그런 식으로 따지면 다른 음악인들도 그런 논쟁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지요.
따라서 음악을 구체적으로 분석해 근거를 제시해야 하는데, 저 글 보면 김작가는 대장 음악을 들어본 것 같지도 않아요.
일렉트로트니카란 소리를 듣는 크리스말로윈이 어째서 외국 장르에 자기를 맞춘 음악인 건가요.
사실, 서태지가 논란의 휩싸이는 가장 큰 원인은 단순히 외국 장르를 소개해서가 아니라 그걸 자기 식을 항상 섞어 왔다는 겁니다.
락부심 가득한 사람들이 그런 이유에서 대장을 변절자라 비난했던 거죠. 그리고 이건 지금도 마찬가지예요. 바스코가 힙합 마니아들 사이에서 락스코라고 핍박 받는 게 좋은 예죠.
비판을 하더라도 과거 대장 7집 때 김태서가 쓴 것처럼 자기 나름대로 자세하게 분석해서 쓴 거라면 '아 그렇게도 볼 수 있겠구나' 하고 이해가 가는데 말입니다.
http://junnblue.blog.me/40000753625
여담입니다만, 김작가의 문제점은 편향된 시각입니다.
이건 지드래곤 표절 논란에서 가장 잘 드러나는데, 지드래곤은 표절임이 확실하며 YG는 어쨌든 노이즈 마케팅이니까 웃고 있다고 자신 있게 주장한 게 김작가입니다.
그 근거로 든 게 룰라가 표절 사건에 휘말린 3집 '천상유애'가 100만 장이나 팔렸다는 사실이었죠.
근데, 이거 '팩트 체크'해 보자면 김작가 주장대로 대중들의 도덕 불감증 탓이 절대로 아닙니다.
룰라 3집 처음 나왔을 땐 표절곡인 줄 몰랐으니 2집 듣고 팬이 된 사람들이 룰라 이름 믿고 무조건 샀던 거였죠. 그래서 초반에 100만 장 가까이 팔았던 것이지만, 표절임이 밝혀지자 대중들은 차갑게 돌아섰습니다. 당시 초딩들도 룰라를 비난하는 걸 실제로 본 기억이 있습니다.
그나마 극적으로 재기한 것도 이현도가 프로듀싱한 덕이지요. 탄탄한 완성도로 높이 평가받는 이현도의 음악은 대중들이 믿고 들었으니까요.
이처럼 애초부터 '대중은 무조건 우매하다'는 잘못된 믿음으로 잘못된 근거를 든 것 부터가 잘못이었고, 실제로 지드래곤 1집 '하트브레이커'는 표절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세간에 원작자로 거론된 플로라이다가 표절이 아니라고 확인해 주었으니까요.
물론 표절을 판단하는 근거는 원래 애매한 것이니, 의도치 않은 오판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어찌되었든 이런 상황에선 깨끗하게 오판을 인정하고 사과해야만 맞는 것인데 김작가는 그러질 않았습니다.
더욱 비겁한 것은 이후, 아이유 양, 로이킴 군 표절 시비가 있었을 땐 과거의 '당당했던' 태도를 버리고, "원래 표절이란 게 판단하기가 애매하고, 대중들은 유명인을 거대 권력자처럼 보고 지나치게 의심하는 경향이 있다'는 식으로 또 대중 탓을 했습니다.
물론 아이유 양, 로이킴 군의 곡은 절대 표절이 아니긴 합니다만, 실망스러운 게 바로 김작가의 이런 태도인 거죠.
지드래곤 군에 관한 오판으로 스타일 구기니까 이제 만많한 대장한테 화풀이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여러 분들에게 당부하자만, 자신이 싫어하는 사람을 깠다고 해서 절대로 좋아할 일이 아니란 겁니다.
먼저 그 평론가가 평소에 어떤 글을 썼는지부터 따져 보아야 할 일입니다.
팔로 중에 지드래곤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으로 아는데, 어찌 되었든 김작가처럼 오판을 해 놓고도 자기가 쓴 글에 대해 책임 지지 않고, '우리 사회 불신 풍조 때문에 억울한 표절 논란이 일어난다'는 식으로 유체 이탈 화법 구사하며 슬그머니 대중 탓을 하는 평론가는 기본적인 마인드부터 의심해야 하는 것입니다.
댓글목록
차노찬호님의 댓글

김작가는 너무 편향적이고 ... 지 친한놈들은 최고고...ㅋㅋ 웃기지도 않아서..뭔...김작가 도데체 음악을 알기는 아는놈인지...앞으로 김작가에게 정말 창의적인 작곡과 작자 편곡 연주 부탁드리고 싶네요..다른 장르랑 비슷하기만 해봐라..아기리를 ㅉㅈ어버릴테다!!!
피터팬증후군님의 댓글

갠적으로 김작가 평론가라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ㅋㅋ 김작가가 쓴 글 자체를 잘 안본다는.편협한 시각에 공감.뭐랄까,열등감? 그런게 느껴져요.지디의 '핫브레이커'는 갠적으로 그해 최고의 곡이라 봅니다. 저는. 처음부터 표절이라 생각하지 않았다는. 지디곡이 더 좋은...
새치마녀님의 댓글

여담입니다만, 김작가 글에선 대장이 대대적인 기자회견 연 것이나 예능 출연이 신비주의를 깬 것이라 하는데, 이거 사실 잘못 알고 있는 겁니다. 6집 때 이후 앨범 발표 때마다 장소 잡아서 항상 기자회견 해 왔거든요. 이번에만 첨으로 그런 게 아니란 거죠. 6집 기자회견은 케이블 방송국에서 방송도 했었으니까요. 또한 7집 땐 최수종 쇼에도 출연했고요. 근데 김작가는 잘못된 정보를 바탕으로 과거 활동 방식과 지금 활동 방식을 억지로 대조시키는 데 너무 많은 비중을 두었고, 정작 음악적으로 깊이 있는 분석은 하지 않았어요.
TshT님의 댓글

무식한 작가네요.
오꼬노미야끼님의 댓글

태지형님을 제대로 알아보고 하는건지 의심이 됩니다. 저런 사람이 평론가라는 게 웃기지도 않습니다.
소울픽스님의 댓글

저건 서까도 아닌 그냥 무식한 헛소리꾼임 시종일관 횡설수설임.
설렘님의 댓글

자기가 머라도 되는양 분석하는척 마구지껄이죠~알고보면 무식이 통통 튀는 발언들~병신인증이라고 봅니다.
시간을 보내는 T님의 댓글

닉이 김작가라는건 사기수준인듯 아닌 지작가는 맞는듯해요. 그냥 우리도 까여 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