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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4일 아침... 매냐 여러분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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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세우실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4-11-04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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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_:*:_:*:_:*:_:*:_:*:_:*:_:*:_:*:_:*:_:*:_:*:_:*:_:*:_:*:_:*:_:*:_:*:_:*:_:*:_:*:_ '흐르는 사랑' 진정한 사랑이 존재하면 도움을 주든지 받든지 그것은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것은 그저 흐르는 물과 같고 어느 곳에서 흘러나오든지 아름답다. 정확히 말해 그건 주고받는 느낌이 아니며, 깊은 사랑이 존재하는 곳에서 일어나는 행위일 따름이다. - 브랜든 베이스의《치유, 아름다운 모험》중에서 - * 흔히 말하기를 사랑은 주고받는 것이라 하지요. 그런데, '사랑은 흐르는 것'이라고 말하네요. 웅덩이에 고여 있는 물은 흐르지 않습니다. 가득 차고 넘쳐야 비로소 흐릅니다. 내 존재 안에 사랑이 차고 넘쳐야 흐르기 시작합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 * 첫머리의 글은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가져오고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세우실입니다. download?fid=6422492a955efe1c860a4977cf706fa7&name=IMG_0250.JPGdownload?fid=6422492a955efe1cf01f4977cf6eb5a7&name=IMG_0251.JPG 오늘 아침 사무실 창 밖 풍경입니다. 오늘 아침도 날씨 아주 좋습니다. 춥지만 않으면 나들이 가기도 좋을 것 같은데 말이죠. 잘 자고 일어났습니다. 아직도 가끔씩 기침이 터지긴 하지만 잠든 이후에는 아~~무 문제 없으니 정말 살 것 같네요. 거의 눈 감았다가 떠 보니 새벽인 수준~~! 가벼운 스트레칭과 미지근한 물 샤워로 남은 피로를 산뜻하게 날려주었지요. (한참 아프기 전에 아침에 했던 운동들은, 괜히 무리했다가 도질까 무서워 아직도 다시 시작 못하고 있네요. ㅠㅠ) 출근 준비 자체는 평소와 크게 다름 없었는데 영상 하나를 스마트폰에 담느라 예상치 못한 삽질을 하다가, 집에서 조금 늦게 나오게 되었어요. 그리고 버스 정류장에서 평소 타던 버스를 눈 앞에서 떠나 보내는 비극을... 다음 버스는 거의 10분 만에 왔습니다. 눈 앞에서 떠나던 버스에는 밖에서 봐도 앉을 자리가 막 남아 돌았는데 새로 도착한 버스는 앉을 자리는 물론이고 편하게 서서 올 수 있는 몇몇 핫한 자리도 이미 다 차 있고 말이죠... ㅠㅠ 그래도 버스가 고속도로에서는 거침없이 씽씽 달려주어서 시간을 많이 단축할 수 있었어요. 버스에서 내려서는 바람이 차다기보다는 시원하다고 느껴져서 회사까지 운동삼아 걸어오고 싶었으나, 시간상 꾹 참고 지하철로 갈아탔습니다. 한참 목 감기, 기침 감기로 고생할 때 의사 선생님이 커피도 별로 좋지 않다고 하시기에 며칠 딱 끊었었어요. 그리고 오늘 간만에 커피를 다시 마시려고 합니다. 때마침 오늘 휴게실 아침 간식으로 나온 것도 커피 번... 양으로는 그닥이지만 커피와 함께 마시기에는 딱 좋은 아이템이 아닌가 싶어요. 아주 커피 마시라고 등을 떠미네요. ^^ 간만에 쌉싸래한 모닝 커피 한 잔과 함께 여유있는 아침 시작해봅니다. 그래봤자 일찍 업무 시작할 거지만요. ㅋ _:*:_:*:_:*:_:*:_:*:_:*:_:*:_:*:_:*:_:*:_:*:_:*:_:*:_:*:_:*:_:*:_:*:_:*:_:*:_:*:_:*:_:*:_:*:_ 들국화 흐드러진 골짜기를 오르다가 무너져 벽만 남은 수용소를 보았다 이끼마저 비켜선 벽 군데군데 손톱으로 긁어 쓴 글자들 그대와 내가 어느 쪽 사람이었든 한 데 섞여 하나가 되어가고 있었을까 18세 소년이 남기고자 했던 것은 이름 석 자 였을까? 이루지 못한 꿈꾸던 나라였을까 한 때는 푸르름으로 싱그럽던 산은 잎 하나 지키지 못해 알몸으로 울음 운다 쫓고 쫓기는 발자국으로 무수히 넘나들던 노고단에서 억새풀로 흩어지는 옛 토굴의 전사여 멈추어 서기엔 얼어터진 발가락이 떨어지고 오르기엔 발목까지 차오르는 피고름 별빛마저 숨어버린 적막인데 발길 붙잡던 눈보라 헤치고 마침내 노고단 정상에 서니 하늘 가득 덮어오는 눈바람 소리 명치끝이 아리도록 그리운 이여 삭정이가 되어버린 언 손으로 돌탑을 쌓는다 목숨보다 소중했던 깃발을 묻고 재배를 올린다 저 멀리 산 아래 엎드려 있는 11월의 산은 형형색색 곱기만 한데 화엄사 범종소리 산허리를 휘어 감고 천황봉을 울린다 둥 둥 둥 - 박지선, ≪노고단에서≫ - * 광주매일 2003년 신춘문예 시 당선작 _:*:_:*:_:*:_:*:_:*:_:*:_:*:_:*:_:*:_:*:_:*:_:*:_:*:_:*:_:*:_:*:_:*:_:*:_:*:_:*:_:*:_:*:_:*:_ 어제는 회사에서 교육 마치고 느즈막히 귀가하여... 원래는 월화 드라마 "라이어 게임"을 보려고 기대중이었으나 MBC에서 마왕의 다큐멘터리를 한다고 하기에 어제만 드라마 본방 사수를 포기하고 마왕의 다큐멘터리를 보고 잤습니다. 어제는 마침 부검 결과가 뜬 직후여서인지 가슴이 더 먹먹하더군요. 아직도 인정이 잘 안돼요. 한 사람이 그렇게 의사 한 사람의 실수로 인해서 허무하게 세상을 떠났다는 것이... 저보다 더 충격을 받은 아내는 마왕에 대해 이것저것 더 찾아보고 늦게 잠든 것 같더군요. 요새 아내는 마왕의 지난 방송을 다시금 돌려보며 곱씹고 있습니다. ㅠㅠ 오늘은 어제처럼 "오늘 몇 시까지 뭘 내놓아야 한다"는 타임 어택스러운 미션은 없습니다만, 어제 발표 이후 나온 이런저런 보완 아이디어 적용에다가, 자잘한 수정 업무 하나가 들어온 게 있어서 두 가지 일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둘 모두 일의 성격상 한 번 붙잡기 시작하면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다가 시간이 훌쩍 지나갈 듯한 느낌! 이렇게 일에 집중하다가 시간이 훌쩍 지나가고 퇴근 시간이 되면 후련한 마음으로 사무실을 나서는 맛이 있어야 하는데, 오늘도 어제에 이어 또 교육이 있지요. =_= 뭐 필수로 들어야 하는 거고 도움도 되는 교육이라 마음은 이미 비우고 있습니다. 아~! 오늘은 교육을 앞두고 저녁도 제대로 못 먹겠네요. ㅠㅠ 마지막 잇몸 치료가 있을 예정입니다. 그게 그냥 오후도 아니고 오후 다섯 시에 치료가 있는데... 저녁은 마취가 다 깬 후에 먹어야 하니 교육 이전에 뭔가를 먹기는 힘들겠어요. 교육 끝나고도 시간이 너무 늦어서 거하게 먹기는 좀 그러니 가볍게 죽으로 때우는 걸로... 아무튼 몸 어디 하나가 안 좋으면 이렇게 불편하고 돈은 돈대로 시간은 시간대로 나갑니다. 오복 중 하나라는 치아 관리 잘 하시길... ㅠㅠ 저녁을 제대로 먹기 힘들테니 점심은 뭔가 좀 실한 메뉴를 찾아봐야겠는걸요? -_-+ 모처럼 혼자서 좀 다녀볼까나? ㅋ 모두들 오늘 하루도 즐겁고 신나고 재미나고 알차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고~ 날씨 춥습니다. 감기 조심하셔요~~~ ^-^~♡

댓글목록

문화창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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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스트레스 조심하셔야 잇몸에도 좋을텐데요... 다행히 오늘 하늘이 화창하니 틈날 때마다 보시면 좋겠네요.

새치마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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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썩어서 신경 치료하는 데 한 달 걸렸어요. 이제 날아갈 거 같네요. 잇몸 치료 잘 마치시길 바랍니다.

세우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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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문화창조님 : 아직은 잇몸에 영향 막 줄 정도로 스트레스는 없는데, 스트레스 자체가 만병의 근원임으로 조심은 해야겠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_-)b 어제는 그래도 틈틈이 창 밖 바라볼 여유는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세우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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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새치마녀님 : 이번에는 좀 더 정교한 스케일링에 가까운 잇몸치료일 뿐이었지만, 이를 한 군데 씌운 곳이 있어요. 씌우기 전에 신경치료도 받아봤는데... 아휴... 그저 이는 조금이라도 나빠지면 고생인 것 같네요. ㅠㅠ 잇몸 치료는 덕분에 잘 마쳤습니다! 여러분!!! 치아 관리 잘 합시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