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시간이 생기면 어떻게 쓰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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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시간도 없고, 마음의 여유도 없어서 여행, 운동은 물론이고
즐기고 싶은 연극, 영화, 드라마, 음악, 책 등을 감상하거나 읽기 쉽지 않을 겁니다.
쉴 시간도 부족한데 당연히 그럴 거라 생각합니다.
그나마 음악의 경우에는 공간적, 시간적으로 제약을 덜 받으니 가장 쉽게 접할 거에요.
저의 플레이 리스트에는 보통 최근과 거리가 먼 음악들이 차지합니다.
새로운 음악을 온전히 즐기기 위해서는 여러 차례 반복해서 들으며 서서히 내 것이 되기
위한 과정이 있어야 하는데, '귀찮음과 피곤'이 노력과 시간이 필요한 그 과정을 물리쳐
버렸습니다.
그리하여 음악 플레이 리스트에 최근 음악들이 추가되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그리고 그 리스트에는 늘 태지형 음악들도 한 자리하고 있죠. 의리와 사랑으로....
태지형의 작품을 다 좋아하지만, 그 중에 더 즐겨듣는 곡들은 분명히 있어요.
오늘은 특별히 한 번도 단독으로 추가된 적이 없던 명곡 '죽음의 늪'을 추가 시켰습니다.
스피커에서 음악이 흐르고, 소리가 크지 않아서 사람들 관심이 없을 수도 있겠지만,
이 노래를 모르는 누군가 관심을 보인다면, 음악이 가진 이야기를 해주겠습니다.
'죽음의 늪'은 즐기는 것도 좋지만, 알리고 싶은 곡 이라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밖에 내리는 비가 멈추면, 날이 많이 싸늘해 진다고 합니다.
모두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태지형도 건강 잘 챙기시고 바쁘게 음반 준비하시길 바래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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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우님의 댓글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