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9집은 대장의 기존의 왜곡된 이미지를 돌린데 의의를..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두어야할 것 같네요.
저야 이번 9집을 10년이상 갈 음반이라 생각하지만 음원순위등을
보면서 대중들에게까지 파고들지 못한건 아쉽네요..
이번 엠씨몽 음원 줄세우기를 보면서 뒤에 거대 기획사가 있는 것도 아니고
공백기 5년이면 중고딩 한사이클이 지날때라 거대 팬덤이 있는것도 아니고
한국에서 군대문제는 재입대말고는 답이 안나오는 해결이 안 되는 문제를 안 풀고
나온 상황에서 이런걸 다뚫고 음원줄세우기는 인정해야할 것 같네요..
혹자는 피청링빨이다 알바다라고 정신승리하는 분들있는데 솔까
이번 노래보면 여느 아이돌 노래보다 좋네요..
결국 노래가 좋으면 물론 오래갈지는 모르겠지만 대중은 반응한다는 것이네요.
그렇다고 엠씨몽이 이번 음반이 대중성만을 노린 가벼운 음악은 아니것 같고요.
굳이 엠씨몽 얘기를 여기에 쓰는 이유는 대장이 대중에게 다가가기 위해선 좀더
대중성을 가미한 음반을 내놓지 않은 이상 이젠 예전 태지보이스시절의 재현은 힘들걸
인정해야할 것 같아서요... 비로소...
우리야 대장이 어떤 선택을 하건 평생 가겠지만 대장 음악을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들어주고 인정받기를
바라는 입장에서.. 그래서 우리 태지가 이정도라고 막 자랑하고 싶은 입장에서...
다음 음반은 한 번쯤은 대중성을 중시한 음반을 내 주었으면 하네요...
아니면 두버전으로 예를 들어 일렉 힙합 어쿠스틱 등 대중용 버전 그리고 락 등 매니아 버전으로 두장의 앨범을 시차를 두고
내놓는 것도 괜찮고요...
물론 다음에도 반대의 선텍을 하신다면 순위에 더 이상 아파하지 않아야겠네요..
댓글목록
천공의성님의 댓글

순위에 연연할 필요없어요 그냥 태지 음악 나오면 즐기면되는거죠..
태지형님 본인도 그렇구요 ㅎㅎ
순무님의 댓글

오~ 음악의 음자도 모르지만 뭔가 핵심을 제대로 찌른듯한 글..
근데 한 가지..
이번 크리스말로윈 타이틀은 절대 음악성만을 염두하고 만든 곡은 아닌듯 한데요..
단언하건데 대한민국에서 이 정도의 밀도를 가진 노래는 없다는 분이 있을 정도이고..
9집의 다른 곡들과 분위기가 동떨어졌다고 느낄만큼 엄청 신경을 쓰고 심혈을 기울여 만든 노래이지만..
누가 들어도 머리와 손발이 까딱거릴 수 밖에 없는 리듬과 멜로디..
절대 대중성을 무시하지 않은, 대장 본인도 자신있어 보였는데..
개인적으로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고도 남을 노래인데..
크.말이 이렇게 묻히는 것 확실히 안타깝네요..
저는 미처 생각 못했지만.. 투문스님 말씀대로 두 버전으로 나눠서 음반을 내는 것도 좋은 생각이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의 순위와 관련된 글들을 보면서 이젠 연연하지 말자고 생각도 하고요..
시대영웅님의 댓글

그나저나 엠씨몽.. 네이트, 네이버와 현실은 다른걸 알기에 어느정도 반응은 있을꺼라 생각했는데 올킬에 하루종일 전곡 줄세우기 정도일 줄이야.. 과거 일박이일 다 챙겨보던 사람으로서 뭔가 짠하네요..
공갈라비타님의 댓글

대중적인 음악으로 돌아왔다고 하는 오빤데...ㅇ
대중에게 많은 관심을 못받았다면....오빠도.....오빠가 대인배인건 알지만 음악하는 사람인데....아...그래도 좀 속상하거나 서운한맘 조금도 없을까요?... 우리 너무 오빠를 우리 편한데로 믿고있는건 아닌지......
순무님의 댓글

그리고 1일 천하를 넘어서 반나절만 1위를 하고도 새로운 노래가 나오면 금방 내려오는 시스템에서 줄세우기를 얼마동안을 하건 크게 의미를 두지 않게 되네요..
곧 yg에서 이하이가 나온다는데 예를들어 오늘 밤에만 음원이 나온다고 하더라도 엠씨몽 줄세우기는 금방 내려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홍박사님의 댓글

조용필옹 처럼 이제 멋진 음악인으로서의 삶도 나쁘진 않을것같아요. 그렇지만 우리 대장은 항상 우릴놀래키잖아요 ㅎㅎ 다시 떡하니 우뚝설겁니다. 어떤식으로든~~
TshT님의 댓글

우리나라처럼 음악이 다양하지 않는 나라에선 음악을 잘 하는 사람들의 곡들은 묻히기 쉽죠.
태지아빠님의 댓글

이번 앨범은 확실히 대중성을 두고 만든것같아요 기존 거칠었던것들이 확연히 제거?가된느낌이랄까
이렇게 만들었는데도 대중의 맘을 사로잡지못한건 멜로디안에 작은 목소리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주변 지인들 동생한테도 들려주고 물어보면 노랠듣다가 뭐라고하는지 하나도 안들려서 듣기가 짜증난다고 그러더라고요 목소리랑 멜로디랑 썪여서 시끄럽게 들린다고..
지금은 저혼자 차안에서 듣고다니네요 소격동은 확실히 아이유가 먼저불러서인지 그노랜 좋다고하네요 아이유버젼이..ㅠㅡㅠ
1992555님의 댓글

일단 컴백전에 여론이 너무 안좋았죠 기사나오면 대장 호감형 댓글에 공감이 1이면 비공감10 비율이었죠..지금은 호감형 댓글에 네이버 경우는 공감이20 비공감1-2 비율로 좋아졌죠..무작정 욕하던 어린 친구들도 공연이나 인터뷰보고 팬 되었다는 리플도 많이 보이고 왜 문화대통령소릴 듣는지 이제야 알았다는 친구들도 많고 이정도만 되도 대성공이라고 봐야죠..
제로프리 님의 댓글

냉정히 말하면 우리가 아무리 서태지 서태지 해도 지금의 서태지에 대한 일반 대중들의 관심은 그다지 크지 않은거 같아요..
결과론적으로 에픽하이와는 경쟁상대가 아니었는데 발표시기에 대해 지나치게 과민반응 했던거 같음.. ㅜ
태지아빠님의 댓글

그리고 음원은 7집때도 몇일있다가 바로 밑으로 떨어졌었고 8집도 마찬가지였고요 9집도 어느정도 예상은 했었던거였고요 음반에서 좀 될줄알았는데..ㅠㅠ
순무님의 댓글

한터에서 2만장이 좀 안되고..
18일 날 공연장에서 15000장 완판..
예약 주문이 몇 장 정도였죠? 13000장 정도였나?
태애지형님의 댓글

이게 현실이지만...
앨범 줄세우기.. 대중성.. 인기.. 이런 거 초월한 가수 아닌가요?
전 그냥 서태지가 편안하게 음악하고, 편안하게 방송나올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이제 앨범 줄세우기, 공연 전석매진.. 이런 거 힘든거 당연하니까요.. 지금 몇년차인데요..
거기다가 장르자체가...대중성 있기가 힘드니까요
YOUJIN님의 댓글

대중성보다 예술성에 비중이 많았으면 하는 1인..ㅋㅋ
마음아픈 얘기지만 대장이 돌아가실때까지 만들 수 있는 음악이 무대한인건 아니니깐..
최대한으로 쏟아 부었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대중성에 신경쓴다고 사라지는건 아니지만 ..에 ..제 맘 알죠??
비록님의 댓글

엠시몽 스타일 자체가 싸이월드 bgm용 음악을하던 가수라 전형적인 한국인 코드의 템포의 음악을 해왔고 대다수가 그의노래를 들었죠 게다가 mc몽이 인기를끌때의 상당팬층이 초등학생 중고생이었습니다.
그들이 5년이 지나봤자 아직 미성숙할나이이다보니 군대가 뭐 어쩌구 난모르고 MC몽 좋으니 들을래~ 하는식으로 많이 들어요 ...거기에 호기심이있는 일부대중도 편승하다보니 스티리밍이 높죠 또 이번에 거의 전부 피쳐링진을 넣었는데. 허각,에일리등등 소위 음원강자들을 심어놓았더라구요...그것도 이유가 있고요..저는 개인적으로 엠씨몽노래 전혀 안듣는 사람이지만 서태지보다 훠얼씨이이이인 대중적인 음악을 하는 사람과 1:1비교는 무리가 있습니다
홍박사님의 댓글

솔직히 다른 가수를 폄하하고싶진않지만 엠씨몽이랑 대장을 비교하기에는 너무 슬프네요. 비교대상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