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시절 노래를 오랜만에 들어봤는데 스무살의 태지가 떠올라서 저도 모르게 흐뭇한 미소가 떠올랐다는.. ^^;

지금의 저보다도 어린 나이였는데..

지금의 저보다도 더 훌륭한 사람이었네요 ^^

그래도 지금이나 그때나... 그땐 더욱 애띠고 귀여웠던 오빠님 모습이 떠오르니 넘 귀엽더라구요~^^

앙~ 깨물어버릴까부다~~~~~ ^^

요즘 오빠님이 어떤 마음일까 생각하면... 참 마음이 아픕니다...ㅠㅠ

어떤 말을 꺼내야할지도 모르겠고...

카카오뮤직 방명록에 매일 발도장 찍어야지 했었는데... 차마 어떤 말도 쓸수가 없더라구요...

마왕과 함께한 90's 아이콘 마지막 음악작업에 몰두하고 계실지...

아직 혼자 괴로워 하실지...

마왕의 부검결정에 대해 가족으로서 맘이 아프진 않을지...

(부검을 하게되면 시신이 훼손되니까요.. 가족의 입장에선 결정이 어렵지않았을까 싶어서...)

마왕 관련 최근 기사를 보니 의료사고임에 강한 의심이 들던데.. 그와 관련해 분노하고 계실지...

마음을 좀 추스르셨을지...

삐뽁이 품에 꼭 안고 마음의 안정도 취하시고 위안도 얻으며 그저 맑은 꿈 꾸시길...

뭐 특별히 해드릴수 있는게 없는 23년지기 팬은 그저 맘 속으로 오빠님의 행복을 빌며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