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님도 필독] 서태지 표절 의심 블로그 아직도 끈질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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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shinnie90/150099043131
이런 블로그가 무서운 건 저기 실린 글 보고 대장이 표절만 해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실제로 있다는 겁니다.
http://blog.daum.net/ohbae/8655428
여기 보면 마왕 추모하면서 대장은 문화 사기꾼이라 몰아붙이고 있는데, 편향된 정보가 이처럼 무서운 겁니다.
사실, 이 시점에서 꺼내기 죄송스런 얘깁니다만, 대장 6집 활동하던 당시엔 마왕도 똑같이 표절 음악가로 몰렸습니다.
그걸 주도한 게 딴지일보였구요.
딴지일보의 어떤 필자가 어떤 곡이 마왕 곡이랑 좀 비슷하다면서, 영국 유학 간 것도 마약하러 간 거라는 둥 몰상식한 소리를 지껄였죠.
다행히, 딴지일보는 얼마 못 가서 망했고, 저런 개드립도 잊혔지만, 문제는 같은 시기에 제기된 대장 표절시비만 기억에 남았단 거죠.
그러다 보니, 마왕은 한 번도 표절시비가 제기된 적이 없었으며, 오히려 외국 유명 뮤지션에게 표절을 당했고, 대장만 유독 표절 시비에 휘말린다는 잘못된 인식이 박혀 버린 겁니다.
맨 위에 링크한 블로그 메뉴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 블로그 운영자는 이미 사실 아닌 거라 밝혀진 타블로 학력 위조 논란도 끝까지 사실이라 믿고 있습니다.
즉 블로그 운영자 멘탈 자체가 정상이 아니란 거죠.
하지만 이런 사람들이 하는 말에 휘둘리는 귀 얇은 대중들 또한 적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아직도 인터넷에 간간히 타블로 씨 의심하는 사람들 보이는 거 보면 말이죠.
그런 점에서 이런 블로그에 대한 법적 조치가 필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울러 팔로 분들도 다른 연예인들 둘러싼 논란 신중하게 받아들이실 필요가 있습니다.
예컨데 지드래곤 군 표절 시비가 그런데요, 1집 하트브레이커는 이미 원곡자가 표절 아니라 확인시켜 준 것이고, 오아시스 곡을 표절한 거 아니냐 의심받았던 버터플라이의 경우, 그런 식으로 따지면 오히려 오아시스의 곡 자체가 표절곡이 되어 버린다 합니다. 여기에 자세한 내용이 나왔는데 그중 일부 발췌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http://rigvedawiki.net/r1/wiki.php/오아시스(밴드)
가장 재미있는 점은 문제가 된 멜로디는 오아시스가 만든 게 아닌, 비틀즈의 'While My Guitar Gently Weeps'에서 완전 따온 것이란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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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오아시스조차도 모방 논란에선 자유로울 수 없었단 거죠. 그래서 다른 가수들이 자기 따라하는 것에 대해서 너그러운 편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이런 사례들을 고려한다면, 연예인의 유명세 탓에 논란이 과열된 부분도 있을 수 있으니, 매사에 신중하게 판단하셔야 할 듯합니다.
댓글목록
나홀로한잔님의 댓글

그런 표절시비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정확한 표절기준까지 공식적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이런건 무시하고 무조건 비슷하면 표절이라는 식으로 막무가내로 밀어부치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다는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별빛태지님의 댓글

비슷해 보이는 부분만 잘도 오려놨네요 ㅋ
영원히태지팬님의 댓글

고소해야죠..서컴이 행동으로 나서줬음 좋겠어요..요즘은 가만히 있으면 타진요 사건처럼 커지더라구요..
영원01♪님의 댓글

오빠는 고소생각 없으셔도 팬들이 계속 꾸준히 요구하면 하실거라고 믿어요.
Cheshire_Taiji님의 댓글

어우진짜.. 저 정도면 중증 환자 아닌가요 ㄷㄷ
노마드님의 댓글

어릴땐 이런 억울한 사건 접할때마다 내가 법조계에 몸을 담았다면..하고 생각했었죠!
태지오토모빌님의 댓글

저도 이럴때 아 전문지식을 습득해야하나.... 진지하게 고민 됩니다.... 데뷔 20년 넘도록 전 앨범이 표절로 이뤄졌다면 과연 지금의 서태지가 있을까하는 생각은 누구나 할 수있을까하는데.... 저 관심종자는 안타깝네요....
유별난여자님의 댓글

요즘은 시간이 지나도 사건이 사그러들기는 커녕 오히려 더 커지니. 어느정도는 깔끔한 정리가 필요하다고도 생각합니다. 저런 사람은 대화로 해결될 사람 아니에요. 다른 사람의 말은 들을 생각이 아예 없는 걸요. 일반적 대화가 불가능할 때는 법적 대화가 답이라고 생각해요.
새치마녀님의 댓글

태지오토모빌/
사실 조금만 생각해 봐도 알 수 있는게, 만약 대장이 표절이라면 씨엔블루가 와이낫 표절곡 불렀을 때 열변을 토하며 비판하던 마왕이 6촌 동생은 친척이라 무조건 감쌌단 얘기가 되거든요. 마왕이 그럴 사람이 아니죠.
오꼬노미야끼님의 댓글

오프라인 상에서 저런 얘기를 하다가 망신 당합니다.
POMPEY님의 댓글

저거 좀 어떻게 안되나요..? ㅡㅡ
오꼬노미야끼님의 댓글

지난달인가 유투브에 웃긴 동영상 하나 있었습니다. 서태지 V 외국 뮤지션 이런 동영상이 나돌아댕겼습니다.
그리고 그 시작점이 어디인지 찾아보니까 일간베스트저장소 에서 시작되었습니다. -_- 그래서 제가 일일이 그걸 반박할 근거하고 자료 같은 걸 다 찾아놓았습니다.
...... 진심 저런 글 쓰는 사람들은 개념은 어디에 두고 왔는지 한심할 따름입니다.
태지네하숙생님의 댓글

늘 그래 왔던것처럼 세상의 비난과 화살은 우리가 울타리가 되어 막어주면 됩니다. 태지안에하나되어 ㄱ들 나세요??ㅎ
pdboxseotaij님의 댓글

듣지않고 말하기만 하는 사람들은 상대할 필요가 없음
사서함2892님의 댓글

우리가 움직이지 않으면 누구도 움직이지 않아요 .. 힘을 보태겠습니다 음악인들이 자유롭게 음악만 할 수 있게 도와줍죠 뭐,,알아주진 않겠지만 익숙하니까 ..
H.M태지팬님의 댓글

외국같으면 명예훼손으로 고발합니다.
지히님의 댓글

오지랖이 넓은 것 같지만..블로그에 제가 쓴 글입니다. 서태지 팬으로서 대장에게 유리하게 썻을지도 모르지만 저 나름대로 객관적으로 글을 씀에는 분명하다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블로거분의 표절논란 곡들을 다 전부 들어봤습니다만 음악도 로써 표절이라 보기 어렵네요 전부..
서태지가 항상 표절 논란에 휩싸였던 곡들의 공통점은 멜로디를 배낀 부류가 아닌 언제나 곡의 구성,형식,보컬의 모방 이런 것들에 의해 표절논란에 휩싸인다는 것이죠.창작이란 정말 무에서 아무도 생각해내지 못한 결과물을 낼수도 있는 것이고, 다른사람이 한 것을 나만의 스타일로 바꿔서 재탄생 시킬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동경한는 아티스트를 따라해보고 그것을 곡에 자기 방식대로 적용해보는 뮤지션은 세상에 너무나도 많습니다.그러므로 거기서 '우와! 이런 것들의 곡을 이런식으로 재해석 할 수 있구나!'라고 새로운 반향을 느끼게 할 수 뮤지션들도 등장하게 되는것이구요.무에서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것을 내놓는 천재도 있을 것이고 재해석해서 새로운 반향을 일으키는 천재도 있을 것 이구요. 서태지가 문화대통령이라는 수식어를 가지게 되고2000년대에 그를 다시 재평가하는 시점에서 우리가 언론에서 떠들던 서태지는 아무것도 아닌 상태에서 새로운것을 탄생시키는 천재로 여겨졌는데 반해 인터넷이 보급되고 난 뒤 그의 음악적 재능이 우리가 생각하던 것 과는 다른부류의 천재임에 대중들은 실망감을 나타냈다고 생각 할 수도 있습니다. 인터넷이 너무나 빠르게도 보급이됐지만 아직 문화선진국에서 허용되는 가치관등을 따라가기엔 우리 대중은 아직 성숙하지 못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이런 대한민국의 풍토에서 이렇게 무모하게 예술을 하는 것은 엄청난 리스크를 가질 수도 있습니다.그러니 대한민국음악이 진부해지고 있구요.서태지란 인물이 90년대에 주목을 받은 이유는 음악성 보단 발라드가 주를 이뤘던 90년대 초에 외국의 것을 받아들여 새로운 시도를해 새로운 것을 갈망하는 대중들의 염원과 맞아 들어갔다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글쓴이는 음악도 로써 모방이라도 좋으니 이런 대한민국음악적 풍토에서 새로운 시도와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서태지를 혁명가로 불러도 문제가 될 것이 없다 생각합니다.또 그런 뮤지션이 많이 나오길 원하고 글쓴이 역시 그런 뮤지션이 되고 싶어 합니다.물론 모방뿐만 아니더라도 발해를 꿈꾸며,교실이데아,시대유감등을 7,80년대의 대한민국을 쥐고 있는 기득권층이 사라지지 않은, 그 기운이 남아돌던 90년대초에 저런 곡들을 대중적으로 히트 시켰다는 거에서 문화대통령보단 혁명가라는 말이 더 어울리는 뮤지션일지도 모릅니다.2000년대에 일러 사회적인 노래가 대중적으로 얼마나 히트를 했는지, 히트나 했는지 그런 것들을 논한다면 그의 영향력이 더욱 선명해지는 것입니다.문화대통령이란 짐을, 책임감을, 대중이,언론이 만들어 쥐게 해준 것이지, 서태지는 그것을 원하지도 않았고,애초부터 지려 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그는 음악을 정말 사랑하는 한 사람이라고 느껴질 만큼 공연,사운드,새로운 것에 집착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고 그것이 사실입니다. 서태지를 비하하는 사람들은 거의 90년대에 청소년 시절을 겪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90년대에 많은 문화적(미디어,패션,등등)을 바꾼 사람임에 틀림없고 그를 기준점으로 (미디어의 뮤지션의 대한 정당한 예우를 아직도 서태지만 받는 지금 현실이 안타깝지만)후배 뮤지션들도 그가 바꿔놓은 제도(관념,고리타분한 형식)를 2000년대 지금에 와서 어느정도 조금이라도 누리게 됐다고 말 할 수 있을 것 입니다.우리는 조용필,배철수,김창완,신해철,신중현,시나위,들국화,윤도현,등 이런 대한민국 문화의 역사와 같은 뮤지션들을 대하는 것 처럼 서태지도 이러한 우리 대중들이 예우를 해줘야 한다 생각합니다.대중으로서 역사에서 이사람들과 이름이 같이 나열되어야 마땅하다 생각하고, 이런 큰 뮤지션들에 대하여 예우하는 우리 대중들의 습관부터 나중에 5년,10년,20년 뒤에 음악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대우 받는 대한민국이 오길 바랍니다.
chacha832님의 댓글

그 가수들이 바보도 아니고 표절이였으면 지금 가만히 있었을까요..?암튼 우리나라 몇몇들은 정말 남의말 하기 좋아하고..아는척 너무 하고 지잘났다고..지껄이는거 정말 역겨워요!!!!
대장장님의 댓글

아는척 하기 좋아 하는 사람이 지껄이는 말들..
저도 꼭 서태지 팬이라고 하면 표정 어쩌고 저쩌고 해서
아니라고 전문가 혹은 그 당사자가 아니라고 판명 낫다고 하면
끝은 꼭 돈먹엿겠지 로 끝나요
상대 안하는게 제일 이겟죠
관심 받고 싶어 하는 모질란 인간들
pdboxseotaij님의 댓글

그냥 무관심이 제일 좋은거임. 일일이 대응해봤자 말도 안되는 어거지로 우겨되는 사람을 상대로 뭔 대화가 통하겠음
pdboxseotaij님의 댓글

대개 저렇게 앞뒤없이 표절이다 막말하는 사람들은요. 진위여부 자체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그냥 까댈려고 하는게 목적이지. 저런 사람들을 이해시킨다는건 불가능한 일이구요.
관심자꾸 주면 더 날뜁니다. 일말의 대응할 가치도 느껴지지 않네요.
Tvirus님의 댓글

무지에서 오는 무서운 발상!
오꼬노미야끼님의 댓글

지난달 에 소격동 표절 의혹이 생각납니다.
202die님의 댓글

제가 가는 커뮤니티에... 아니라구 증거를 줘두 표절이라구 모는 이상한사람을 보는 기분이군요... 자기가 쓴글이 자기가원하는 댓글루 안달리면 슬그머니 지우기두하구... 묻히길 기다렸다가 다시 표절거리는 그사람...
영원01♪님의 댓글

202die님, 저 블로그 사람도 댓글 지우더라고요ㅋ 자기가 쓴 댓글도 수정하고 대댓글에서 다른말하고,
이해력이 너무 떨어지는건 그럴수 있지만
오히려 상식을 말하는 사람을 이상한 사람 만들기도 하면서
가지가지 하더라고요ㅋ 같은 사람인가 싶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