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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센 10집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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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dhrist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8-05-0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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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짜리 키우고 있는 애아빠입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와중에도 우리애는 제 목에 매달려있습니다 육아는 힘들고 일은 빡세고 버는 족족 가족들에게 들어가고 놀고싶은 마음에 싸디싼 옛날 오락실용 겜기 하나 샀는데 퇴근후 애보다가 애재우고나면 피곤해서 놀지도 못하네요 태지형이 저처럼 쪼들리진 않으시겠지만 분명 육아에 있어서 자유롭진 못할겁니다 예전엔 몇 곡 들으면 다른 트랙으로 넘겼던 스래쉬 데스계열이 육아이후로 그렇게 땡기던데 태지형도 비슷하실거라 조심스럽게 예측해봅니다 형 우리 이번에 빡세게 가봐요 따라갈 준비 됐어요 형도 힘든거 다 알아요 성탄절의 기적이 웬말입니까 그리고 솔직히 형도 둘째 압박 받고 있죠? 다 압니다 이번에 모든걸 불태워봐요 곧 50입니다 50

댓글목록

울보세은님의 댓글

no_profile 울보세은 회원 정보 보기

뭔가 육아에 지친 아빠의 마음이 엄청 느껴지네요^^
부디 오빠가 꼭 채워주셨으면 좋겠네요^^

티즈토이님의 댓글

no_profile 티즈토이 회원 정보 보기

육아의 고단함이 느껴지는 글이군요~  오락실용 게임기와 일체되어 지내다보면 빡센 음악이든 뻑가는 음악이든 가지고 오지 않을까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