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눈을 뜨는데 역시 뭔가 허전함이 계속 있네요!!

평생 이 마음 가져갈거 같습니다.

입은 웃고 있지만 눈은 울고 있네요

그리고 떠나면서 마왕이 대장에게 준 선물같다는 생각이 불현듯 듭니다.

그동안 왕래가 거의 없던 뮤지션들과 소통을 많이 할 수있는 기회가 된거 같아요

많이 외로웠을 대장에게 가족도 생기고 좋은 뮤지션들과 소통하고 공감하고 더 좋은 음악으로 오랫동안

우리곁에 있겠죠

건강하기만 바랍니다.

활동은 자주 하면 물론 좋죠!

우리게에 소식만이라도 자주자주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이제 우리는 무소식이 희소식이 아닙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앨범이라는 강박관념을 안가졌음 좋겠어요

꼭 컨셉을 모두 완성해서 앨범을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이요

단 한곡이라도 그때그때 느낀 감정, 생각 이런것들을 소식으로 전해주시면 우리는 너무나 행복하고 즐겁게

이 거지같은 세상의 한줄기 빛처럼 느끼며 살꺼 같습니다.

이런 글조차 부담이 될 수도 있겠죠

우린 가족이고 하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