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을 하려던 직전에 부검 결정이 난걸로 알고 있습니다.

경찰에 조사의뢰했다는거 보니 시신은 안치소에 모셔두었을것 같네요...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길 바랄뿐입니다..

화장하기로하고 운구차가 오는데 그 전에 가족과 지인들이 이런저런 상의 후 부검결정 내려서 화장장으로 진입하지 않고 돌린걸로 압니다.

화장터에 들어가기 전에 그 절차가 중단 됐어요.
우선 부검을 통해 자세한 사인을 밝히자는 뜻을 동료 분들이 마왕님 가족들에게 말씀 드렸구요.
고민 끝에 결국 사인을 먼저 밝혀내자는 방향으로 가족 분들도 동의를 하셨습니다.
마왕님은 지금 다시 병원에 안치 되셨구요. 
우선 형식적인 절차는 마무리 되었지만, 마왕님을 보내드리는 건 사인을 규명한 후에 하는 것으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정말로 의료 사고였는지, 다른 이유였는지... 명확한 진실이 밝혀져 의료 사고로 인해 다른 선량한 분들이 비극적인 일을 당하지 않길 바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