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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정아원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4-10-3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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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에 나오길래 다시 봤어요.

그 영화 신해철씨 나오는데요.

신해철씨 나오는 장면 보면서 그냥 껄껄 거리며 웃었네요.

좀 어설픈 연기가 귀여우셔서..

마음이 이상한 걸 느끼는데 (이게 몬지 모르겠지만..) 눈물은 나지가 않네요.

사실 태지오빠를 알아가기 시작하면서, 신해철씨도 점점 알아가기 시작했는데.

얼마나 아까운 사람이 떠났는지 아직 다 몰라서 일까요.

그냥 막 슬퍼서 눈물이 나는 것은 아니고.. 이 마음이 몰까요.

신해철씨 예전 모습들 보면 그냥 같이 웃게 되고 그래요.

 

 

 

댓글목록

ㅁㄴㅇ동훈님의 댓글

no_profile ㅁㄴㅇ동훈 회원 정보 보기

마냥 우는것보다 마왕도 웃어주는걸 고마워 할지도 모르겠네요 ... ^^
손석희님의 뉴스룸 멘트가 생각나네요.
마왕은 영생을 누릴 것 같은 이미지였으나 안타깝게 세상을 떴지만,
우리들 마음에서 영생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단 멘트 ...
어떤 그 말들보다 와 닿던 멘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