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밍에 대한...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1회성 음악...스트리밍...
저는 여기 계신 팬들에 비하면 정말 정말 정말 엄청 소극적 안개같은 팬입니다.
솔찍히 콘서트 한 번 안갑죠...;;;
스트리밍을 처음 접한 것은 2년쯤 된 것 같네요.
뭐 몇천원만 내면 왠만한 음악은 다 언제 어디서든 들을 수 있으니...(물론 와이파이나 3g 되는 곳에서)
뭐 사실 지금도 거의 T의 9집을 계속 스트리밍으로 듣고 있습니다. cd는 사야지사야지 하면서도 이거 귀찮아서 미루게 되네요...;;;(반성중ㅠ) 이거 스트리밍 있으니 더 게을러지는듯...
근데 놀라자빠질만한 것은 나와 T의 친밀도가 엄청 높게 나온다는거...;;;
저는 멜론을 사용하는데요. 멜론에 서태지 좋아요 누른 사람이 현재 2,398,752 명...인데요..(굉장히 많네요;;;)
근데 제가 그중 6,182 번째로 서태지 채널을 자주 사용하는 사람이라는거...;;;
그만큼 T의 다른 팬들은 다른 방법을 통해 T를 만나고 응원하고 소통하고 있죠...
....하고 싶은 말은...
왜 우리나라 음악의 중심이 스트리밍이 된건지...하는 회의감이 드네요.
개인적으로 1회성 음악을 산출하는 스트리밍이 대중음악의 중심이 되는 것은
우리나라 음악의 퇴보를 가져 올 수 밖에 없지 않는가...란 생각이 드네요.
T의 음악이 이런 스트리밍에 의지되는 순위에서 밀린다고 그딴 기사들이 나오는 것이나,
쓸대없는 투표들...(뭐 저도 했습니다만...)...
...
그러나 이런 시대적인 현상을 그저 무시한다면, 아무 것도 변하지 않겠죠.
저항하던지, 다른 길을 보여주던지...해야겠죠.
주절주절 했네요...
댓글목록
세로님의 댓글

ㅎㅎ 맞아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대장음악이 1위를 다~~휩쓸어버리고 예전처럼 순위제 이런거에 대해 한목소리를내서 ... 바꿔나갔으면 뭐 이런 생각을하지만 순위제 폐지되고 나서 슬금슬금부활했을때.. 우리는 아무도 거기에 대해 신경을안쓰고살았잖아요. ㅜ.ㅜ 왜이래야 하나 싶다가도 관심끄고살았던 제 잘못도있다 생각해서 그냥 툴툴대면서 스밍하고있어요~~ 스밍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중에 여유되시면 씨디로도 한번 들어보세요 스밍으로듣는것보다 훨씬 좋아요!
♥jin님의 댓글

저는 스트리밍 구입하고도 어떻게 하는건지 몰라서 못 듣고 있네요ㅜㅜ완전 원시인 됐어요;;그냥 핸드폰으로 다운 받은거랑 씨디로만 열심히 듣는 중요~너무 좋으니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