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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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컴. 오랜만입니다.
리뉴얼작업하고 후에 재가입해야된다고 해서
몇번 시도 했었는데, 절 자꾸 거부하더라구요.
그래서 차일피일 가입을 미루다 이제야 가입을.. (제 포인트들은 어디가면 찾을 수 있나요? ^^;;;;)
어제 운좋게 친구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당첨이 되서 다녀왔습니다.
마냥 들뜨지만은 않았어요. 마왕과 동시대에 살았고, 그에게 위로받았던 사람중에 한 사람이었으니깐.
그리고 무엇보다 태지와의 관계를 잘아니깐.
어쩌면 녹화가 취소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진행이 되어서.. 좋으면서도.. 안좋은.. 그런 복잡미묘한 감정이었습니다.
작게나마 우리가 태지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오히려 위로받고 왔네요. 참 고마운 하루였습니다.
예전처럼 팬들과 장난을 치거나 농담을 주고 받지 않았지만
서로가 위로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게 세월의 힘인건지.
컴백 직전까지도 예전처럼 그런 마음으로 태지를 볼 수 있을까 싶었는데,
이건 뭐. 기우였네요. 다시 보고, 노래 들으니- 좋으네요.
완전서빠 컴백이네요.
정말 하고 싶은 말은...
어제, 참 고마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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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님달님님의 댓글

격하게 환영함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