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의금 조금 하고 왔어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유족분들이 황망중에도 큰 배려를 해주셔서 일반인 조문도 받으신다지만
저는 너무 죄송하여서 차마 장례식장에는 못 갈 것 같고
계좌로 조금이나마 보냈습니다.
너무 변변치 않은 액수라 부끄럽고 민망합니다.
저는 그렇게 해철님에 대해 잘 알고 음악을 즐겨 들은건 아니지만
갑자기 이렇게 가셨다니까 마음이 너무 쓸쓸하고 무거운걸 보니
마왕이 우리에게 남긴 것이 생각한 것보다 많이 큰가 봅니다.
간밤에는 많이 울었어요
큰 분이 가셨는데
해드릴게 없어서 그저 죄송합니다.
유족분들, 특히 남은 어린 아이들에게 마음을 전하고 싶고
애통한 마음으로 스케줄 소화하고 있을 대장에게 힘을 보태주고 싶네요.
영면하시길 바랍니다.
댓글목록
우리애기태지여보자기♥님의 댓글

......힘내세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모두 힘내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