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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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시절 고스트 스테이션
일상은 대장의 노래와 함께였지만,..
저의 새벽만큼은 마왕의 노래와 라디오로 채워졌습니다,..
고스트 스테이션을 듣는 친구들끼리의 유대감은 소중한 인연들을 맺어주었습니다,..
참 마왕 생각하면 슬며시 미소가 지어집니다
행복한 추억이 많고 사람좋은 웃음과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와 목소리는 사라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마왕 생각하면 미소가 먼저 지어지는데,.. 아직도 이런 슬픈 소식은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자동 반사적으로 좋은 추억이 먼저 생각나기만 합니다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마왕
나는 아직 마왕과 슬픈 얘기를 연관시킬 때까지는 조금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먼저 미소가 지어지다가 마왕이 없다는게 실감이 나버린다면 오늘 새벽은 눈물이 그치질 않을 것 같네요
너무 특별했었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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