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지금 듣고 있는데..참...먹먹하네요 정말..ㅜㅜ

가수들의 장례식은 가수장 이라고 부르면서 그 분의 대표곡을 다함께 부르는 전통이 있습니다. 마왕의 히트곡이 너무 많지만, '민물장어의 꿈'이 불러지겠네요. 가사도 마왕의 추구했던 삶에 꼭 들어맞는 것 같습니다. 단지 '두고온 고향'과 '보고픈 얼굴' 그리고 '따뜻한 저녁과 웃음소리'를 이젠 모두 느낄 수 있었는 데.....
난 혼자 '불멸에 관하여'를 불러보겠습니다. 나에게는 언제나 불멸의 존재일 테니까요...
 '그대여 꿈을 꾸는 가? 너를 모두 붙태울 힘든 꿈을.....

아 눈물이 멈추질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