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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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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유리거미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4-10-27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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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모든게 다 거짓말 같네요.. 멍 해서 믿겨지지도 않고 생각이 멈추네요.. 태지 오빠 만큼 훌륭한 가수라고 생각했고 방송에서도 자신의 의견을 소신있게, 굽히지않는 강한 모습이 너무 좋았었습니다.. 보내고 싶지가 않은데 가버렸네요... 조금 더 오래 함께하고 싶었습니다.. 하늘은 아끼는 사람을 빨리 만나고 싶어한단 말이 사실인가 봅니다... 태지 오빠도 얼마나 힘들까요.. 그냥 팬이기만 한 저도 이만큼이나 마음이 미어지는데 가까이서 함께한 사람은... 상상도 할 수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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