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대장이 서태지와 정현철의 삶을 잘 병행하실 수 있을까... 걱정아닌 걱정이 되네요.. 예전에 조금은 답을 알수있을것 같다고 말하셨던것 같긴한데... 대장을 기다리는 우리 퐐로들을 위해 계속 곡 작업을 하시려면.. 영감님을 만나기 위해 여행도 해야하구.. 작업실에 콕 박혀있는 날들도 많을텐데... 대장이 노력한다한들 은성씨가 견뎌(?)줄 수 있으련지... 같은 애를 키우는 여자맘으론 신랑이 회식이라도 한다고 늦으면 속에서 천불이 나는데...^^; 또 대장이 삐뽁이 육아와 가정에 충실하다보면.. 대장을 기다리는 우리 퐐로들은 늙어죽는건 아닌가..싶고...^^; 이런 말 입에 올리기도 싫지만.. 혹 대장이 서태지로서의 삶에 치우쳐 다시 홀로 우리에게 돌아왔을때, 우리 퐐로들은 그에게 우리를 택해줘 고맙고 미안하다 할지, 나쁜 남자라 욕을 할것인지... 깊은 밤 대장 노래들으며 감상에 젖었나봐요^^; 쓸데없는 걱정이겠지만, 대장이 삐뽁이와 은성씨와 함께 행복한 가정생활 속에서 영감님을 퐉퐉 만나셔서 자주자주 퐐로들에게 멋진 음악 선물을 주셨으면 좋겠슴다^^ 전 어찌하였건 언제나 대장편에서 응원하겠습니다~ 사..사... 사랑함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