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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열받아서 상담좀 할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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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불면증걸린고양이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4-10-26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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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에 다녀와서 다음날 희희낙락 하고 있었어요~~

 

같이 일하는 사람들에게도 콘서트 다녀왔다~~하고 자랑했구요~~

 

그러다가 식사때 조금 친한 사람이랑 그사람 담당과장이 같이 밥먹으러 왔길래

 

전 조금 친한 사람이랑 수다 조금 떨다가 콘서트 다녀왔다고 자랑했죠

 

그러다가 곡명이 뭐였죠? 하길래 크리스 말로윈이라고

 

크리스마스랑 할로윈이랑 합친말이라고 설명했는데

 

갑자기 옆에있던 과장XX 가  열폭하면서

 

크리스천을 모독했다면서 성범죄자랑 동급이라고 말하는 거에요

 

참나...

 

더이상은 말이 안통하더라구요..모든 기독교인들이 그렇게 생각할 꺼라나 어쩐다나

 

손이 떨려서  그딴 말도 안되는 소리를 더 듣고 있을 수 없어서 밥먹다가 화내면서 일어섰네여

 

진짜 제대로 못 화낸게 열받고...

 

인간이 어떻게 그런 막말을 하는지도 화나고

 

콘서트 다녀와서 신나라 하는 사람옆에서 그딴 말을 하는 작자의 인성이 참 .....

 

기독교 신자분들을 모독하려는 건 아니지만... 정말...

 

진짜 궁금하네요..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다른 사람이 있을려라나...

 

제 생각에는 절대로 없을 듯 하네요

 

예수님이라도 그런 생각 안할꺼라 확실합니다만...

 

그래서 최근 계속 우울해 있고...참 오빠님 공연이랑 음악이랑 즐겨야 하는데

 

계속 열받아서 즐기지도 못하고 있네요

 

같이 화내주세요

 

속이 안풀려서 힘드네요 ㅠㅠ

댓글목록

gehej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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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랑 크게 상관 없는 내용인데 대충 제목만 보고 난리부리신듯하네요...
그냥 그러려니 하는 게 속 편하실 듯해요 (눈물)

쪼로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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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 검색해봐도 기독교 카페에 그런글 많더라구요.. 서태지악마설 다시나오던데요 ㅎㅎㅎ 그냥 웃어넘기세요.. 저도 다른문제들로 기독교 친구들한테 여러번 화난적도 있긴한데.. 음.. 종교는 어찌할 수 없는거 같아요 ㅎㅎ 기독교 중에도 그런 사람 안그런사람 나뉘잖아요 ㅎㅎ 그 과장은 길거리에 절다니면 지옥간다는 사람이랑 동급이네요 ㅎㅎ 기분나쁘시겠지만 그냥 무시하는게 최선일듯해요 ㅠㅠ

태지라이프님의 댓글

no_profile 태지라이프 회원 정보 보기

크리스마스가 언제부터 기독교의 전유물인가요? ㅎㅎ
글고 할로윈데이가 예수모독이라면 그 문화를 공유하는 모든 서양인들은 다 반크리스쳔이게요?ㅎㅎ
화보단 좀 황당하네요 그냥 무시하세요 ㅎㅎ

예술창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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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크리스마스랑 기독교가 사실은 상관없는 날이잖아요!  그사람#이  기독교지만 나이롱#신자인듯

태지뿅뿅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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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래서 대장얘기는 같은매냐끼리면 모를까 그외사람들하고 하는거싫어합니다 꼭마지막에 상처받고 싸우고 그래서요ㅠ  노래방가도 대장노래는 안불러요 아무데서나 함부로 부르는 노래아니라고~

정아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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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유치하단 말은 여기에 쓰는 거네요. 꽉 막혀서는. 상처 받을 건더기도 없네요. 그냥 무시하세요.
무시할 꺼리도 없지만,웃으십시오...

부마도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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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은 안그럴 거라고 확신합니다..울 처제랑 동서랑 둘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고, 특히 동서는 목사 되려고 신학대학까지 다니는 중인데, 저 콘서트 다녀온거 무지 부러워하고 이번 태지형님 노래 정말 좋다고 하는걸요..^^

발해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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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교회다니지만, 그럴만한 문제 당연히아니라고 생각하는입장이예요ㅠㅠ
신앙은 신을보고 갖는것이기때문에 개종의뜻은없지만....개신교사람들은 같은종교소속인 저도 때론 혀를 내두름ㅠㅠ 안그러면좋을텐데....휴

뽀숙뽀숭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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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독들 하는말... 그냥 흘려버리세요... 이런말들 콧방귀 껴주면 그만이에요...ㅎㅎ

리라쿠마T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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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하나님을 믿는 기독교지만 우리나라 기독교...진짜 썪을대로 썪었어요. 목사들이 돈돈 거리고 자기를 신격화하고...복지사업 한답시고 탈에 밥먹듯하고...왜 개독교 개독교 그러겠습니까...종파도 여러개라 서로 지들 밥그릇 안뺏길려고 안달하고 있고...그런사람들이 누구보고 욕지거릴 하는지...요한복음에도 나오죠. "너희 가운데 죄 없는 자가 먼저 저 여자에게 돌을 던져라" 라고요. 과연 돌 던진자가 있었을까요? 없었죠....이 말을 이해한 기독교인이라면 절대 남을 함부로 욕할 순 없습니다.그 과장×× 낯짝한번 보고 싶네요. 우쒸!

태지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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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는 원래 태양신을 섬기는 명절이구요.
그래서 크리스마스 트리 위에 있는 빨간색 공처럼 생긴 빛난 장식이 태양을 상징하는거라고 말씀드리구요.
무엇보다 애초에 기독교 입장에서 이교도의 명절을 가져다 쓴거라고 설명하시구요. 음....그리고....
아참...과장이랬죠. 상사니까 이런 말 하기 힘드니까 이번 크리스마스에 아니면 혹은 할로윈 데이에 익명으로 크리스마스 카드로 크리스마스의 기원에대해 장황하게 쓰면 그 사람은....
못 알아먹겠죠??...참 ...음....
아 맞다! 기독교 신자니까 성경은 보신다죠?

달콩T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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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저럴까요? 위에 어떤분 말씀처럼 나이롱신자일거 같아요. 종교가 아니라 자기 고집을 따르는 사람인거죠.

우기섬님의 댓글

no_profile 우기섬 회원 정보 보기

팔로들 중에 교회다니시는 분도 계시기 때문만은 아니고, 일부 진정한 크리스찬과 대부분의 개독들은 구분해 주세요~~ 예전 룸메이트가 매일 새벽기도를 빠지는 것을 본적이 없는(것도 교회 안 나가고 집에서...) 독실하고 정말 착한 크리스챤이었는 데, 넥스트의 '예수일병구하기' 노래 한번 들려주었더니, 다 자기네 탓이라고 하더군여. 예수님 자체는 절대 그런 분이 아니시라고...

수니수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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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기독교인인데 대장한테 지금 미쳐있습니다.
저희가 잘 못된거 아는데요,
개독개독 하시면 저도 좀 서운해요

환희패밀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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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이  기분 나쁠만한 내용은 아닌데요~
그분이 혹시 하나님이 아니라 산타를 믿는분이라면 몰라도...

피터팬증후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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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 난 카톨릭,저도 기독교인이지만 그런 인간들 경멸하는 수준이라. 예수님 욕먹이는건 기독교인들.전 주님만 보는 스타일이라.사람은 그냥 사람인지라.기독교인들 이기적인 사람 너무 많이 봐서.물론 일부겠죠.좋은분들이 더 많으니까...

까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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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크리스천이예요. 저희 교회 작은사모님이 어제 등산하면서 같이 듣자고  크리스말로윈 틀어주더만요 ㅎㅎ 편협한 사고를 가진 인간들 그냥 쌩까주세요~

필로폰인자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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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크리스천인데 ...다른 크리스천들 싫어합니다.. 기독교만큼 가식적이고, 모순적인 종교도 없다고 봅니다.. 크리스천들 중에 (주로 직장에서 만나는) 앞뒤 막히고 답답한 분들 정말 많습니다..
저는 여의도 순복음 교회에서 청년 생활을 7년 정도 했는데...이건 정말 가식과 모순덩어리 집합체입니다. 차라리 세상사람들이 더 착하고 도덕적이랄 정도로요

지나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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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교회에는 나가지만  정말 답없어요. 우리나라 기독교는ㅠㅠ  신경쓰지 마세요  그런분들은 옆에서 아무리 말해도 소용없더라구요  무시가 답

youlmoo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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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이른바 "예수장이" 랍니다 ^^

대장을 사탄으로 몰았던 사건들이 있었죠.

어느 사회든 눈에 거슬리는 사람을 매장하는데는 빨갱이, 사탄, 마녀로 몰아갑니다. 우매한 대중들은 그런 선동에 확 쏠리고.

그래서 억울하게 피본사람 참 많죠. 김대중 대통령도 그랬고, 심지어 아인슈타인마져도 FBI에서 빨갱이로 몰았어요.

쫌 잘나가는 종교 지도자도 사탄으로 많이 몰리고, 중세 마녀사냥은 유명하잖아요.

그럼 누가? 왜? 우리 대장을 사탄으로 몰까요?

대장이 사랑타령하는 노래만 했다면 그렇게 억울한 누명을 썻을까요?

그 과장님은 일단 우매한 대중의 표상이고, 잘나가는 사람 무조건 싫어하는 찌질입 확률이 높아요.

그렇다고 그런 인간이랑 싸우실 필요 없어요 그런 사람들은 그냥 무조건 잘난 사람이 싫은거니까요.

속으로 조용히 외치세요 "병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