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

태지형이 말했죠. 본인의시대는 이미 2000년대가 되면서 끝났다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포취맨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4-10-26 17:34

본문

부정할수 없는 사실인건 매냐들 다 알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81년생이고 항상 앞에서 나서는 팬은 아니었지만. 항상 앨범 나올때마다 방 한켠에서 이어폰으로 앨범 나올 때마다 두근거렸던 나만의 추억을 잊을수 없습니다. 아이들때는 나름 공부하느라 콘서트같은건 엄두도 못했던 남팬이었구요. 그당시 다른하늘이 열리고라는 콘써트 테입을 들으면서 얼마나 가슴이 벅찼는지. 스포츠 머리에 여드름이 수두룩하게 난 그당시 자기 전에 나도 태지형같이 살아야 겠다. 내가 아닌건 아니라고 하고싶은거 하고 살아야 겠다고 다짐했건만. 아직도 그렇게 살진 못하고 세상에 순응할수밖에 없는 때도 많지만. 한여자의 남편이 되고 한 아이의 아비가 되면서. 앞으로 우리 아이에게는(9개월ㅋ) 나보다는 더욱 세상을 똑바로 살게 하리라 다짐해 봅니다. 어린시절 형의 음악이 인생관에 결정적 역할을 하였고. 아닌건 아니라고 가르쳐준 그 음악을 통한 은혜 잊지 않고 살겠습니다. 형도 아이가 생긴 지금. 태지형님도 저도. 항상 이제는 행복한 일이 가득 하기를.

댓글목록

포취맨님의 댓글

no_profile 포취맨 회원 정보 보기

아 그리고 우리 메냐들 순위에 연연하지 말고 앞으로 그냥 태지형 음악 잘 즐깁시다.

포취맨님의 댓글

no_profile 포취맨 회원 정보 보기

음악 방송 1위는 결국 어린애들이  하는방법이고.  과연 우리가 그럴 필요가 있을지...

세로님의 댓글

no_profile 세로 회원 정보 보기

왜 우린 하면안되나요? 서태지가2000년도에끝났다고해도 지금 현재진행형입니다. 열심히활동하고 음반 홍보하는대장이있는데 팬들이왜그냥듣고있기만하나요?

포취맨님의 댓글

no_profile 포취맨 회원 정보 보기

실질적 인지도가 중요하지 인기기요 순위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세로님의 댓글

no_profile 세로 회원 정보 보기

하나더달고가겠습니다. 서태지는 늘최신음악을 들고 나오는데 팬들이 보수적으로변해서 그 뒷받침을 못해주고있네요.

커피다락방님의 댓글

no_profile 커피다락방 회원 정보 보기

^^
1위하며 좋지만
지금  저는 
태지오빠 노래를  들을수 있는 것  만으로도
너무 좋아요
저도 사람인지라 어떨땐 순위에 연연하기도 하지만
언젠가 부터 
그래 순위에  못  오르면  어때
정말 좋아하는  가수가 그늬 노래를
듣게 해주어서  너무도
감사하지요^^

늦깍이팔로님의 댓글

no_profile 늦깍이팔로 회원 정보 보기

저도 당연 비교불가라고 생각하는 1인인데... 1위라는 선물을 해주고 싶긴해요 ㅠㅠㅠㅠㅠㅠㅠ엉엉 멀고도 험하다

dmsql30님의 댓글

no_profile dmsql30 회원 정보 보기

순위에 연연한다기보단 응원하는 마음에서 투표하게 되네요~ 나름 재미도 있고^^
또 순위가 올라가면 아무래도 젊은사람들도 더많이 듣지않을까요??

태지예욥님의 댓글

no_profile 태지예욥 회원 정보 보기

조카한테 물어보니 어후..솔직히 전 자신이없네요 엄청 조직적.. 시간할애.. 그래도 노력해볼랍니다 ^^

♥jin님의 댓글

no_profile ♥jin 회원 정보 보기

저도 노력은 해 보고 싶어요~우리가 노력하면 줄수 있는 작은 기쁨이니까요~안되면 어쩔 수 없지만요^^

소은♡님의 댓글

no_profile 소은♡ 회원 정보 보기

서태지와 아이들의 약발(?)이 그래도 2008년 까지 아슬아슬하게 이어져오다 결혼등으로 깨지지 않았나 싶어요..

Olaf님의 댓글

no_profile Olaf 회원 정보 보기

세로님 말에 공감합니다. 저역시 30대고 어렸을땐 환경이뒷받침이안돼서 앨범구매와 방송으로만 어쩔수없이 만족했지만 지금은 제 선에서 할수있는건 하면서 응원하고있습니다. 이건 서태지 시대가 끝나고 안끝나고의 문제가 아니라 팬들의 행동에따른거같네요. 뭐 그렇게만 생각하니 속상하기도 하고 씁쓸합니다

태지뿅뿅님의 댓글

no_profile 태지뿅뿅 회원 정보 보기

세월앞에 장사없긴하죠 세대가 바뀌긴했으니 어쩔수없이 순리를 따라야겠죠 그래도 지금도 22년차가수에게 쏟아지는 관심이나 대우는 대단한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