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지형한테 어떤 건달형님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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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서태지네.... 라며 관심폭발..^^
제가 새벽까지 하는 미용실 원장(35세)으로 있습니다~오메불망 기다리던 형님컴백쇼가 시작하고있는데...
가게 문이 열리면서 단골손님이던 건달형님(50세쯤 추측)이...ㅠㅠ 이런 제대로 못보겠구나하고 걍 아닥하고 깍두기 머리 자는데 심혈을 기울이던중 방송에서 너에게가 흘러나왔음 ~ !! 그런데 갑자기 깍두기(본인머리)로 김장을 하려고 하던 건달형님이 티비쪽으로 고개를 획~ 돌리더니 어?! 서태지네?... 라며 ....걍 관심없는듯 보이더니..대장 너에게를 따라서 흥얼거리심...ㅋㅋㅋ 완전신기방기~ 기분좋아짐~
노래딱 끝날때( 내순수한 마음만 변치않길 바......... ) 하고 한뒤.... ( 래~~~ _)이러니까 다시한번 건달형이 놀랜듯 획 돌리면서
이거 라이브야?? 이러는거임..ㅋㅋㅋㅋㅋㅋ 네 ~ 컴백쇼입니다.. 저 자리에 저도 있었구요..~ㅋㅋ 그랬더니 오~ 라며 외마디
탄성한번하고는 또 그냥 무덤덤 하시길래 ..." 왜요? 왜물어보신거예요?" "아니.. 신기하잖아~" 그러길래... 제가 "뭐가요??" 그러니까.." 서태지잖냐~ 서태지~" ㅋㅋㅋ 샴푸하고 마무리 다되서 나갈때...(인터넷전쟁 끝나고 인사멘트할때쯤 ...5년만이죠~ 보고싶었어요.~) 이멘트 나올때 다 끝났는데 안나가고 계속 보고시면서 와~~~ 진짜 잘생겼다는둥 ~ 안늙는다는둥~
목소리도 아직도 여전하네~ 이러면서 5분정도 더 보다가 나가심~
나가면서 한마디..ㅋㅋㅋㅋㅋ~개웃겨죽는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쟤랑 동갑이다~"(참고로 윗머리가 거의 대머리..^^ )
난 오늘도 이렇게 태지형으로 하루를 마무리 하네요~ 피곤하지만 기분도 좋구요~
댓글목록
새치마녀님의 댓글

마지막은 손님 분에게는 웃픈 반전이네요.
azure_cr님의 댓글

50세쯤 추측 어쩜좋아요ㅜㅜㅜㅋㅋㅋㅋ
영원01♪님의 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집사랑님의 댓글

그 형님은 지금 이 글을 보고 계십니다....쩝;;
maniya님의 댓글

설마...^^;; 윗분이?? 그분?? 설마설마..ㅠㅠ혹시그분이라면 저희 샵이름 앞글자라도..
죄송합니다~ 그분한테 나쁜감정이 있거나 나쁜의도는 아니구 기분좋길래 글의 재미를 위해 약간의 과한표현이 들어갔지만 절대 절대 노안은 아니셨어요..ㅠㅠ 보셨다면 너그러이 용서를~^^;;
그럼 다시 정정!! 건달아님~ 건달 느낌나시는 착한분~
청마님의 댓글

ㅋㅋㅋㅋ
별사탕님의 댓글

ㅎㅎ 깍뚜기 행님 앞으로도 소소한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