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를 좋아한지 14년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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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6학년때 서태지의 울트라매니아를 보고 처음에는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었지요. 강렬한 인상, 빨강 레게머리, 기괴하게 들리던 사운드. 처음 인상과 달리 어느순간 지금은 기억나지도 않던 순간부터 서태지의 음악을 듣기 시작했고 어느덧 벌써 20대 중반입니다.
힝상 서태지의 컴백시기는 제가 멀리 떠나곤 했던 시기였었어요. 앨범은 모두 구매한 것에 비해 공연은 잘 못가봤어요. 이번 캠백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다가오는 1월에 영국으로 석사 공부하고자 떠납니다.
저는 떠나지만 수천 수만의 또 다른 태지들이 있기에 언제나 그를 기다려주고 응원해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다행이고 보기 좋습니다.
12월 경 연말공연 했으면 좋겠어요. 가기 전 볼 수 있도록.
- 날개를 접어 보낸다. 우리가 다시 날 수 있도록. 980707
댓글목록
우기섬님의 댓글

건강히 다녀오세요~~ (축하)
태지뿅뿅님의 댓글

와우멋지네요 건강히잘다녀오세요 전투전에는 꼭돌아오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