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인터뷰와 중간에 한번 쯤 나오는 곡들의 향현이죠^^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고, 전 오로지 태지 오빠에게만 시선이 고정된 상태였습니다.

아프기 전의 아이유와 콜라보로 함께 한 소격동.

뮤직 비디오에서 안타깝게 만나지 못 한 소년과 소녀가 드디어 무대에서 다시 만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그리고 태지 오빠가 어른이 되었다고 인지되었던 '너에게' 라이브.

약 10년 전 ZERO 투어 때에 불렀던 '너에게' 라이브와는 뭔가 다른 느낌이었던 것 같아요.

이전까지는 소년의 느낌이었는데, 최근에 다시 태지 오빠의 목소리로 들어본 후에야 이제 정말로 어른이 되었다는 느낌이에요.

아직도 그게 머릿 속에서 떠나지 않구요.

게다가 오늘 너무 기쁜 건 지난 주 네이버에서 송출 사고로 짤라 먹었던 크리스말로윈 라이브를 드디어 들었다는 거죠^^

전 오늘 그것만 기다렸답니다^^[사내방송 MBC!!! 진짜 고마워요!]

지난 주 공연 중에서 아홉곡이 방송 된 건 저번 앨범 컴백 공연보다 많이 나간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역시 의리이 MBC입니다.

앞으로 사전 녹화가 언제 방송이 될지 알 수 없지만, 태지 오빠의 9집 활동 기간 동안 잘 부탁하구요.

밴드 여러분들도 이번 활동도 잘 부탁하고, 건반의 닥스킴도 태지 오빠와 멋진 활동 해 주세요.

빨리 이곳 생활에도 적응 하시구요^^

태지 오빠도 이번 활동 즐겁게 하시길 바라지만, 무엇보다도 이제 가족을 위해서 건강하시길 바래요.

시간이 짧았지만 방송으로라도 멋진 공연 볼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워요.

즐거운 9집 활동 저도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