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장도 같이 다니고 가까이 지내던 매냐동생이 바쁘다고해서

캘린더랑 다이어리를 같이 결제했고 우리집으로 배송받았어요

결혼하고 일때문에 바쁜건 알고 그래도 띄엄띄엄 연락했었는데

굿즈 입금하고는 그 이후에 몇달동안 연락이 안됐었죠

카톡도 확인 안하고 전화도 안받고 문자도 확인했는지 안했는지 모르고...

계속 연락했다가 안했다가 혹시나싶어 오늘 전화했는데

전화 걸리자마자 고객이 전화를 받을 수 없다는 멘트가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그 이후에 했더니 안받길래 폰을 분실했나싶더라구요

연락하고 몇분후에 전화와서 받았는데 받자마자 끊기길래 바로 다시 했더니

다행히 연락이 되었어요 회사일이랑 집안일이랑 여러가지 일이 겹쳐서 너무 바빴고

최근에야 정신차렸다면서 자세한건 만나서 얘기하자하더라구요

지금은 직장을 옮겼는데 결혼하고 바로 들어간 직장에서 12시간 가까이 일했고 주말에도 일하느라

전화받을 틈도 없었고 친구들도 못만났다고 하네요

자세한건 조만간 날잡아서 만나면 얘기 듣기로했어요

이제는 토요일에 여유가 있어서 스케줄보고 연락준다고하네요

평소에도 굿즈 나오면 같이 구매했던터라 별 생각없이 바로 만날 수 있을거란 생각에

같이 구매했는데 이제는 같이 구매하는건 피해야겠어요

돈은 입금됐는데 연락이 안되어서 이걸 어찌해야하나 걱정했는데

그 동생이 차가 있어서 집근처로 온다니까 그때 만나서 자세한 얘기 들어보려구요

다른 매냐분에게 넘기지 않고 계속 연락하길 잘한것 같아요

유일하게 공연 같이 다니던 매냐 동생이었던터라 이제는 연락 끊기나부다했는데

오늘 연락이 왔네요 신랑이 옆에있어서 자세한 얘기는 못했지만 그래도 연락 와서 다행이에요

이제 맘편히 날잡기만하면 될것 같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