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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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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영원히사랑해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4-10-25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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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만의 기적이 정말 제게 온듯합니다.
Tv에서 이어폰에서 흘러나오는 대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으면 힐링이 절도 되네요.
올해 여덟살된 둘째딸이 '엄마 서태지 노래 들으면 기분이 좋아져?'라고 물을만큼 달라진 제 표정을 느끼나봐요.

처음 9집을 듣고 눈물이 주르륵...
대장이 동화라고 했지만, 잔혹동화,슬픈동화, 위로동화, 삐뽁이를 위한 태교동화까지  노래 한곡한곡이 어쩜이리 가슴에 와 닿는건지....
대장의 아픔과 위로를 느끼고 또 감동하며 하루를 보내내요.

저는 cd와 음원 다운은 했지만 스트리밍은 안했었는데  멜론에서 곽진언씨의 소격동이 14위.. 아이유씨까지 밀어내내요.
젊은 친구들이 대장의 원곡을 모른채 그 곡만 들을수도 있다는게 참 불편하기도 합니다.
전 대장 목소리가 젤루 좋은데...
미션에서 9집은 빼지 하는 생각과 원곡도 들을지 몰라라는 생각이 교차되네요.
그래서 바로 결제하고 스트리밍  돌리네용.

어제 슈스케 생방 보며 대장 울컥하는 모습에 같이 울컥...몇번을 봐도 울컥ㅠㅠ
지난 몇년동안 많은 일들이 많았던 대장이라  더욱 짠해요. 더 여려지신거 같구...
힘내요. 대장!  여기 항상 이곳에서 언제까지나 대장팬으로 응원하고 남아있을테니까요.
92년 초6(그땐 국민학교)... 그때부터 대장을 봐 왔지만  외모, 미소, 위트, 센스  아무것도 변한게 없어요.  다들 신비주의라고 하지만  변함없는 대장인걸요. (물론 개인사를 조금씩 풀어주시니 그거 하나 변한듯요^^) 따뜻한 태지♡♡♡

그리고 신해철오빠. 어서 빨리 일어나셔요.
해철오빠를 위한 기적이 어여 오기를 기다립니다.

콘서트 못가서 오늘 mbc방송 기대되구요.
담 콘서트에는 꼭 얼굴 볼래요.
혼자가야하는데 누구든 같이 좀 가주셔요^^
요즘 부부 매냐들이 젤루 부럽네요ㅠㅠ

아까 비정상회담 멜 보내주신 김태균님 정말 감사드립니다.(글을 볼지는 모르겠으나....)

모두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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