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필 gt;>>>곽진언>>장우람>임도혁,버스터리드 그 미만은 잡

김필은 좋았습니다. 편곡도 잘된편이기도 하고 노래도 잘 불렀음
문제의 곽진언. 솔직히 이렇게 해올줄알았죠.그냥 김광석, 이문세가 부르는 느낌. 사실 이런 통기타들고 노래부르는 것도 좋지만 한두번이어야지...
솔직히 저는 노래의 우열을 가릴수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공을 얼마나 들였느냐는 판단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면에서 볼때는 통기타+노래는 좀 날로 먹는감이 없지는 않습니다. 솔직히 뻔하기도 하고요. 하지만 호평일색인 심사평과 대중들을 보고 좀...그랬습니다. 마치 비위생적인 국밥집에서 국밥을 먹으면서 이게 손맛이라면서 좋아하는 모습같았습니다.(비유하자면) 뭐 개인의 취향차이기는 하지만요.

널지우려해나 너에게는 솔직히 솔로앨범 곡보다는 편곡해서 부르기 쉽죠. 근데 너무 느낌이 안 살았다고 해야하나요. 제가 듣기는 그냥 R&B였습니다. 너무 색깔없는 노래가 된것 같았습니다. 

필승은 그냥 보컬상태가 안 좋은것 같더라고요. 음원은 괜찮았음.

나머지는 뭐 그냥...근데 송유빈 모아이 부를때 가사틀린걸보고 피식했습니다. '..내 눈에 바다도 이 바다속으로...'. 그러려니 했죠. 근데 문제는. 가사 틀린걸 심사위원들도 모름.....뭐지? 원곡도 안들어본건가?
진짜 그 이후로 적어도 모아이하고 틱탁하고 소격동 평가만큼은 제가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대장 등장으로 순식간에 종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