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파이터

어째 오늘은 묘하게 나른해져 재미없어
가끔씩 나오던 참신한 가사도 안 떠올라
내 방은 환기가 필요해

난 떠날거야 내 몸이 더 질식하기 전에
나 무작정 걷다 보면 그 녀석이 나타나겠지

성큼 나와 산 다람쥐야 멋진 내기를 해볼까
숲 속의 파이터 리라쿠마
뜻밖의 만남들이 널 기다릴 테니

적막한 조슈아 숲을 지나면
난폭한 늑대를 만날거야
어쩌면 작은 코요테를 늑대로 봐
나 너무 놀라 자빠진거야

난 어째서 의심에 온 힘을 다 뺐을까
이 레몬을 한입 깨물고 온 세상을 다 만져볼 테니

전설의 Dynamite 네 앞에도 펼쳐질까
일천년에 단 한번뿐이니 눈을 크게 뜨고 봐
긴 뿔 달린 토끼가 끄는 썰매를 타고 갈까 Rapa Pam Pam
너의 작은 용기와 담력이 좀 필요할걸 Rapa Pam Pam

성큼 나와 산 다람쥐야 멋진 요리를 해줄게
숲 속의 파이터 리라쿠마
나의 일천열 가지의 진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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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하고 지루한 어떤날
음악도 잘 안풀리고 뭔가 분위기 환기가 필요한 오빠님은 더 답답한 마음이 들기전에 여행을
떠나기로 합니다

무작정 걷다보면 가다보면 뭔가 재밌는 일이 일어날 것 같아요

산에 사는 가장 작은 동물인 산다람쥐에게 말을 겁니다.
다람쥐는 여러 동물들에게 위협을 받는 존재에요
숲속에 리라쿠마가 살고 있는데 얘는 평소에는 아주 순해요
그렇지만 그만큼 화가 났을때는 아무도 못말릴 정도로 무서워지죠 ㅎㅎ
이런 애랑 친구 먹는 일이 있을수도 있고, -그런 뜻밖의 만남들이 있을지도 모르니 집에만 있지말고 한번 나와봐라고 말씀하시는 듯하네요
너무 겁먹지 말라고 하시는 것 같아요

아름다운 숲을 지나다 보면 분명 무서운 동물들이 기다리고 있을테고
그래서 거북이보고 놀란가슴 솥뚜껑보고 놀라듯이

작은 코요테 그림자를 잘못보고 늑대로 봐서 너무 놀라서 자빠지기도 하죠

나는 왜 의심을 하느냐고, 걱정만 하느냐고 힘을 다뺐는지;; 그건 미리 걱정할 일이 아닌데 말이에요

완전 시큼한 레몬 깨물기에는 용기가 필요해요,
 으~ 시어도 너무 시거든요.. 그래도 해보고 다 느껴보자고 하시는것 같아요,

  온 감각으로 세상을 다 느껴볼거라는 의지가 보입니다

전설의 폭탄이 터지듯 그런 엄청난 일이
네 앞에도
그런 일들이 펼쳐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일생일대 그런일은 다시 없을테니 그러니까
눈을 크게 뜨고 지켜보자고~

루돌프 사슴이 아닌,
긴뿔 달린 토끼가 끄는 썰매를 타고 갈까 우리?라고 의견제시를 하시는것 같아요
기존의 것이 아닌 새로운 것을 만들어가자는 건 아닐까싶어요

기존 산타의 이중적인 면이 아닌 새로운 희망의 산타를 만들어 보자는 것 같아요
그러려면 용기와 담력이 꼭 필요할거라고 알려주고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작아도 괜찮다고  용기를 주고 있는 것 같네요

빨리 나와봐 산 다람쥐야 함께 이렇게 멋진 일들을 함께 하자고 계속 권유하시는 것 같아요
숲속의 파이터 리라쿠마 처럼 정말 평소에는 완전 순하지만

화날일에는 확실하게 화내고 의사 표현 분명하게 하자
 우리 그렇게 살아가자고요^^

그걸 동화처럼 동요처럼 들려주고 계시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의 일천열 가지의 진짜 이야기
<--이부분은 잘 모르겠어요;;
오빠의 천일야화를 뜻하는 것 같기도 해요,
 아라비안 나이트는 1001일 동안의 이야기지만 오빠는 들려주실 이야기가 그것보다 더 많다라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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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임) 마왕님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