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의 22년 차 팬입니다

2009년 전투 때도 참석하고 난뒤 갑자기 혈액암에 걸려 근 2~3년간 서울대 병원에서 치료 받고 이제는 정상활동하는

32세 여팬이예요~ 5년만에 치료도 끝나고 대장도 컴백해서 이번 크리스말로윈 콘서트도 스탠딩으로 갔어요

너무 이런모든 상황이 감격스럽고 치료받는 동안 정말 대장 노래 들으며 위로 많이 받고 울기도 많이 했었죠

이렇게 다시 나와주셔서 용기를  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이젠 대장 댄스곡만 들어도 눈물이 주르륵......

(참고로  여담인데.. 2009년 전투때 제가 집이 인천인데 삼산체육관에서 전투할때 스탠딩 갔는데...

바로 옆에  이은성씨가 있었어요.. 그당시엔  이은성씨가 버뮤다 뮤비 출연 인연으로 찾아왔구나...생각했는데..

진짜 공연도중 대장이 엄청 이쪽으로 시선을 많이 주셔서....덕분에 저는 엄청 호사를 누리는....ㅎㅎ

아마도 그때부터두분 연분이 살짝 있었던거 같아요 진심부럽네요..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