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나쁜 엄마가 되다..(슈즈케 간단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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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부: 아이들을 모두 급히 재우고 티빙으로 보기위해 컴퓨터 앞에 대기
태지를 기다리는 지루함
중반부: 매냐밴드 응원위해 4번 버스터리드와 갠적으로 대장의 음악과 당사자의 개성을 잘 살렸다고 봐서 7번 김필도 문자투표!
후반부: 단체곡 후반부에 대장 나타날 때 본능적으로 꺅~~~~~~~~-> 아이들 깸. 울고 불고 난리 -> 남편이 가서 달램 -> 엄마의 괴성(?)이 계속됨 -> 또 깸 ㅠ
말미: 대장의 해철옹 쾌유발언에 심히 뭉클, 우울...ㅠ
# 결론: 1. 서태지 음악은 서태지만이 가장 잘 소화할 수 있다는 깨달음
2. 해철옹 어여 쾌차해서 대장눈물 닦아주삼 ㅜ.ㅡ
3. 아이들이 깨든 말든 대장앞에선 이성상실-> 나는 나쁜 엄마 ㅡ.ㅡ
댓글목록
taiji_maina님의 댓글

그래도... 부군께서 자제분들을 잘 달래주셨군욥~
T♡님의 댓글

전 아이들 남편자고있어 소리는 못지르고..
멘붕상태로 ...ㅠ
포카리스웨트님의 댓글

서태지만이 가장 잘 소화할수있는 노래인거 맞지만, 그만큼 곡들이 어렵기 때문에 쉽게 소화하기가 힘든거죠. 들어보지도 않고 저게 뭐냐고 하는 요즘 아이들이 이걸 보고 서태지의 음악이 얼마나 어려운 음악인지 깨달았으면 좋겠어요. ㅎ
세이에스님의 댓글

ㅎㅎㅎ 비됴처럼 상상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