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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재워놓고 거실로 나왔어요. 조마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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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버블리융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4-10-24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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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기... 재우는 거 제일 힘들어요. 완전 예민해서 부스럭거려도 깨고;; 잘 때 옆에서 꼼짝말고 누워있어야 되는데.. 원래 보지도 않던 슈스케 보겠다고.. 태지오빠 좀 보겠다고.. 애 재우고 몰래몰래 거실로 나와서 TV 켰네요. 쭉... 깨지않고 자 줘야 될텐데요.ㅠㅠ 아.. 떨리고 조마조마하네요. 오빠 볼 마음에.. 아기 깰까봐.ㅋㅋ 아까 비정상회담은.. 어떻게 봤는지 기억도 안 나요. 애랑 놀아주면서.. 기분 맞춰주면서.. 꺅꺅거리며 웃는 소리에.. 오빠 목소리는 들리지도 않고.. ㅋㅋ ㅠㅠ 그래도 크리스말로윈 노래 나올 때 엉덩이 씰룩거리며 뻐뻐뻐뻐~~ 하며 아는 척 하는 거 보고 뿌듯해하고....ㅋㅋ 방송 끝나자마자 애 억지로 눕혀서 겨우 재웠네요. 애 키우면서 팬질하기 참 어렵네요.ㅠㅠ 그래도 행복해요.♡

댓글목록

영원히서블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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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딸램둘 재우고..거실 살금 나와서 조명등만 켜놓고..설램~ㅋㅋ
10대 시절로 돌아간거 같아요..
하루하루가 오빠랑 함께여서 너무 행복해요~~~

980707tj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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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매냐들만의 고충이죠~전 조금크니 애들이 스스로 자니 넘 감사~

영원히서블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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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근데 이거 슈스케 첨보는데 ..원래 이렇게 사설이 긴가요? 별로 궁금하지도 않고 재미도 없구만..ㅡㅡ

나만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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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오늘따라 늦개 자는 딸램 오늘은 그냥 자라하고 문닫고 나왔어요 ㅋ 아직안잘까봐 문못열어보겠어요 ㅋ

샤랄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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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저도 6개월짜리 둘째는 8시부터 재웠는데. 큰 딸램이 아직 안자네요~~옆에서 춤추고 있네욤~~~ㅜㅜ

버블리융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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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자고 있나 보지도 못하겠어요. ㅋㅋ  막상 용기내서 거실로 나왔는데... 오빠 나오려면 한참 멀은 것 같고.ㅠ 아.. 콩닥콩닥해요.

영원히서블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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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땜에 우리도 요즘 덩달아 바빠진듯..ㅋㅋ 넘 좋아~
연애 시작하는 것처럼 매일매일 설레여~

노마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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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too^^; 근데 대장은 2부에나 나올뜻..그래두 혹시나 일찍 나올까봐 보기싫은 서설들을 보고 있으려니 지치네요..

블루호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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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공감되네요~  전소리 젤작게해서 보고있네요~ 배고파서 라면먹고싶은데 언제나오시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