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때 6집 충격이후 줄곧 찾아듣던게 엊그제 같은데

현재는 20대를 마무리 짓는 늦깎이 공대생이 되었네요

자주들르던 닷컴은 언제 리뉴얼 됐는지 어색하기만 하고

그래도 힘내서 기운차려서 돌아와서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어 시험기간 바쁜와중에도

여기를 들릅니다

8집으로 명탐정 코난같이 장난치던 사람이

그이후에 속속 나오는 기사들 보았을때 음

내 개인적인 생각은 뭐냐면

그냥 저 사람 서툴고 여린데 음악밖에 모르는 분이

힘들었겠다 싶어서 참 안타까워 했습니다

그러다 덜컥 모두들의 걱정거리이자 바라지않았던(?) 장가를 가고

주니어도 생기고

9집도 내고 방송도 나오고

너무 어린나이에 성공해서 극단적인 선택을 했던 커트코베인이 아니라

이제는 좀더 다른사람과도 소통할수 있는 대장이 된거같아서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개인차는 있고 의견은 다 틀리니

안좋은 소리를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런사람도 있으니 우리같은 소때들도 있는거고. ㅋㅋㅋㅋㅋㅋ

드라마 응사처럼 10대를 겪어온 누님들

나처럼 록음악에 심취하다 좋아하게된 사람들

8집이후로 합류한 신생소때들

서태지가 사랑하는 아내, 그리고 주니어 까지 있으니

걱정일랑 붙들어매시고

언제나 빠이팅하고 하고싶은 음악 하는 대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앨범은 당연 CD로 팔아드릴테니 걱정은 접어두시고... ㅋㅋㅋㅋㅋㅋ

전국투어때 봅시다 이번전국투어말고...

어차피 활동마무리짓기전에 또 하실거잖아.. 나도 아직 학생인데 돈모을라면 시간좀 걸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