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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위로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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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미오엄마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4-10-22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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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집 전투가 끝나고 2010년에 결혼해서 바로 아이를 갖고...약간의 유산의 위험이있어서 임신초기부터 집에서만 생활했어요... 이사도 세번이나하고 연년생으로 둘째도낳고 ....거의 3년간은 집에만 있었어요... 사람들과 모임좋아하고 술좋아하던 저는 소심해지고 대인기피증도생기더라고요...우울증도왔고요.. 최근에 우울증에 조울증 증세가심해서 병원상담도 고려해봤어요....아이들한테 영향이 가니까요...병원가서 상담받고 약이라도먹자...했죠... 태지오빠 .....컴백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연장에서 앨범 사서 이틀간은 가사없이 노래만들었어요.... 그리고 가사를 보며 노래를 듣는데...그동안에 참았던게 터졌나봐요...눈물이 멈추질않더군요.... 오빠도 많이 힘들었던거 아는데.... 오히려 위로해주시네요.... 정말고맙습니다 돌아와주셔서^^

댓글목록

까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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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오엄마님 힘내세요! 저도 세파에 시달린 심신을 오라버니 음악으로 위로받고 힘을 얻습니다^^

카스티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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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위로가 되었다니.. 참다행이네요..^^*
우리..더이상 아프지 말자구요♥~

980707tj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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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또한 지나가요.저도 8집때 그렇게 노래듣고 위로받았던 기억이 생각나네요. 이번 9집은 특히나 더 가사들이 위로가 많이 되는것 같네요

초딩때부터♥님의 댓글

no_profile 초딩때부터♥ 회원 정보 보기

진짜 저도 이노래듣고 눈물이 또르르.. 뭔가 상처가 치유받는느낌들었어요 ㅠㅠ

라이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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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로인해 가슴따뜻해지는.정화되는♥♥♥늘고마워 태지오빠

별사탕님의 댓글

no_profile 별사탕 회원 정보 보기

매냐님들 공통적으로 비록 듣고 많이 위로받으시는 것같아요~저도 비록들으며 주룩주룩 쏟았답니다ㅜㅜ 미오 엄마님도 힘내세요!!

세경님의 댓글

no_profile 세경 회원 정보 보기

저도 비록이란 노래듣고 위로받는 느낌을 받았어요..ㅠㅠ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