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광탈..삶의 의욕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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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2, 내년에 23이 되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대학 수시 광탈...하향 지원한 곳이 다 떨어지고 이제 상향 지원한 곳만 남았는데 제 스펙으로는 뭐,,희망이 보이질 않네요..아직 젊긴 하지만 남들 다 학교 다니고 전 제자리 걸음하고 있는 게 너무 무섭고 불안하네요. 어디 맘 털어놓고 싶은데 부모님께 말할 자신은 없고, 친구들에게 말하기엔 창피해서 닷콩에 올리게 됩니다..하..
대장을 보면 학력이 다가 아니란 생각을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가 또 현실적으로 학력이 매우 중요한 사회다 보니 참 막막합니다. 집에 돈도 없고, 비전도 안보이는 상황이 너무 울컥하기만 하네요. 시간을 되돌리거나, 시간이 아주 빠르게 갔으면 하네요.
댓글목록
안녕할태지님의 댓글

힘내세요.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세경님의 댓글

너무 낙담하지마세요.. 이것또한 지나갑니다. 5년뒤에는 웃고있을거에요. 화이팅입니다!
내마음속의그림자님의 댓글

아직 기회는 많을터이니 낙심마세요...아직우린 젊기에 괜찮은 미래가 있기에...
한줌의재로님의 댓글

안녕할태지/ 말씀 감사합니다.
세경/ 정말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내마음속의 그림자/ 그 가사가 많이 생각나더라구요 저도. 감사합니다.
노마드님의 댓글

'학력'이 중요한 사회면 나중이라도 보충할 수 있는데 문제는 '학벌'이 아직도 보이지 않는 헤게모니를 만들고 있다는 현실이...ㅡ.ㅡ; 그래도 살짝 반가운 소식이 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최근 기사보니 대기업 30~40프로가 지방대 출신이라고 하니 학교네임벨류보다는 가고 싶은 '과'를 중심으로 맘을 다져보는것도 어떨까 싶네요..(토닥토닥)
정아원님의 댓글

take one, take five를 들어보세요.
마약태지님의 댓글

힘내세요~~ 살아보니 정말 다~~때가 있는 것 같아요..신기하게도 말이죠.. 넘 낙담하지 마시고 긍정적 마인드를 꼭~~^^
영남아파트님의 댓글

어린이, 젊은이들에게 압박만 주는 사회, 벌써 기성세대가 되버린 우리 어른들이 자꾸 싸워서 바꿔줘야 하는건데 면목없습니다. 님 힘내세요~!
쌀집아짐 ^^님의 댓글

동생같은 마음에 한 글자 적어봅니다...지금 22살,,23살..굉장히 젊은 나이예요..주변과 비교하지 마시고 앞으로 본인의 삶을 생각해보면 아직 반에 반도 안된 나이예요^^ 시간이 얼마가 걸리든 본인이 하고 싶은게 있다면 꾸준히 도전하세요!! 나이때문에 ..주변시선때문에 적당히 타협하지 마시고..꿈이 있으시다면 그런거 과감히 무시하시고 돌진하세요~저는 지금와서 후회되는 것이 있다면..당시에 주변과 비교하며 적당히 타협했던게 제일 안타깝고..보면 정말 하고싶은 일하러 30대~40대 직장다니다 때려치고 다시 공부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지금 엄청 젊어요~일단 대학입학에만 초점 맞추지 마시고 하고 싶은 일이 어떤것인지 먼저 생각해보고 거기에 맞춰서 도전해보세요 막연하게 대학이 목적이 되어서는 안되고 어떤 과를 가서 어떤 직업을 가지고 싶으신지 먼저 생각하시고 과를 위주로 생각해보세요 ^^ 지금 초조하신 마음에 숲이 아닌 나무만 보고 계실 수도 있으니 좀 더 멀리 보시면 길이 보일거 같아요~
감성충전소님의 댓글

남들과비교하는 순간 곧 불행시작입니다. 남들보다 조금 늦을뿐이에요. 본인의 신념을가지구 긍정마인드로 정진하시길..
봄님의 댓글

힘내세요 지나면 별거아님
죽을때까지서태지팬님의 댓글

아직 우린 젊기에 괜찮은 미래가 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