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

비록이란 노래 진짜 슬프네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환쐉쏙에그대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4-10-22 13:45

본문

태지가 기혼남인걸 속이고 팬들에게 마눌 마눌 그런건 잘못이긴하지만

그만큼 서태지도 우리를 그만큼 믿고 의지했다는 뜻 아닐까 남매냐가 생각해봅니다.

태지가 친구가많나요 사회 동료들이 많나요. 우리만 믿고 버텨온 사람이기에

결혼했다는걸 발표하기가 정말 힘들었을거에요. 물론 좋은 행동은 아니였지만요.

이 노래를 듣고 아무튼 태지가 어떤 생각을 했었는지 전해져서 마음이 아프네요

 

댓글목록

메가파워님의 댓글

no_profile 메가파워 회원 정보 보기

속인게 아니라 흘러간겁니다~~공백기가 긴것도 말못한이유중에하나구요~~~이미 헤어졌는데 컴백했다는 이유로 개인사정을 말하긴 그렇찬아요~~ㅎㅎ

노마드님의 댓글

no_profile 노마드 회원 정보 보기

컴백활동당시엔 이미 실질적인 관계는 끝났다고 봐야하고 그가 말한 마누라는 좀 더 포괄적 의미로 받아들여야 할거 같음.

별님달님님의 댓글

no_profile 별님달님 회원 정보 보기

은퇴중에 한 결혼과 이혼이니 밝힐 수 없었겠죠. 은퇴한 마당에 인터뷰니 기자회견이니 할 수 없잖아요?^^; 그리고 당시에만해도 서태지가 결혼하면 죽겠다는 팬들의 모임도 있었어요. 아마 공식 발표했음 당시 팬들도 난리, 또 ㅇㅈㅇ도 언론에의해 엄청 파헤쳐졌겠죠? 전 태지가 침묵했던건 어쩔수없는 거였다고 생각합니다. 복귀후에도 나이까지 속이고 처녀로 데뷔한 그녀에게 '내 과거 여자였다'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
 무튼 태지가 어떤 이유에서건 팬들에게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담아 노래를 선물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비록... 진짜.. 들을때마다 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