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것이 5년만이라는게 믿어지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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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은적 없이 살아왔다 생각했는데 이번 콘서트를 다녀오며
벌써 5년만인건가?? 정말로. 라는 생각이 들고 나참 힘들게 살았다는 개인사들이 떠오르고
서태지를 다시보며 잘 버텼다 다행이다 하며 감격했어요.
사는게 사는게 아니야 라는 말이 그냥 있는게 아니구나 하는 삶을 최근까지 겪었는데
태지덕에 새삼 고맙달까.
그러다 문득
팬클럽에 가입하고 싶다는
좋아한거야 오래되었고 주변에 팬클럽 활동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나는 무언가 소속되어 활동할 자신이 없어 몇십년을 그냥 보냈는데
하하. 이제라도 하고 싶네요.
아직도 서기회 받아줍니까?
인생을 새롭게 살고싶다는 생각과 잘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희망이 샘솟아요. (아 쓰다보니 막 웃음이 나네)
태지도 고맙지만... 아직 자리를 지켜준 팬들에게 더 고맙다는 마음까지 들어요.
내가 이런데 태지는 아마 더욱 그대들이 고맙겠지요.. 뭉클..
댓글목록
MnYng님의 댓글

없을 때는 서서히 적응하며 몰랐다가도 돌아오시니 생활에 활력이 도는걸 느끼게 되더라구요ㅎㅎ 매번 기사마다 악플만 봐와서 걱정했는데 우리 매냐들 다시 모이는거 보고 저도 감동받았어요 ㅠㅜ 대장한테도 매냐분들한테도 정말 고마움을 느끼는 요즘입니당
♡ㅌㅐㅈㅣ♡님의 댓글

서기회 없어진지가...벌써 ㅜㅜ 그때 참 속상했었는데...^^;;;
Olaf님의 댓글

서기회 오랜만에 들어보네요 ㅠㅠ ㅎㅎㅎ
또다른하늘님의 댓글

저도 같은 마음이네요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