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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종교인의 웃어넘기기엔 지나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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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flyleaf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4-10-21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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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태지를 네이버에 검색해보면 종교적으로 악의적인 글을 쓰는 블로거가 있더군요.

http://blog.naver.com/esedae 이사람의 블로그인데

대장만 직접적으로 타깃을 삼은 관련된 글이 제가 읽어본것만 3가지나 되었습니다.

문제는 이 블로거의 프로필인데 교회주소도 있고 담임목사라고 본명까지 당당히 밝힌다는 것이죠.

이 교회에서 설교중에 또 얼마나 악의적인 발언을 하고 있을지 안봐도 뻔한것이겠죠.

혹시나해서  덧글로 최대한 예의있게 반박글을 남겨봤지만

몇분만에 바로 삭제에 차단을 당하였습니다.

 

혹시나 우리집 주변의 흔한 십자가 표시만 봐도 그 십자가가 걸린 건물안으로

드나드는 어린이들만 봐도.. 소름이 돋습니다.

그리고 대장의 팬이라서 마음이 아픕니다.

댓글목록

이네태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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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이데아때는 뭐 일부 종교인들이 장난 아니였어요..한두 사람도 아니고.. 사탄이라며 -_-;;;

포카리스웨트님의 댓글

no_profile 포카리스웨트 회원 정보 보기

기독교인중에 저런사람 많구요. 백워드매스킹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종교인들도 있습니다. 저런 사람들은 기독교에서도 높은 위치에 있지만, 그냥 이단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사기꾼입니다. 저도 기독교인이고 제가 종교적으로 많이 도움받는 사람들도 저런 이야기를 믿는 사람들이 있는데.. 저 블로그 알려주면서 제가 크리스말로윈공연 보고 와서 깨닫고 회개하길 바라더군요. ㅎㅎ 크리스말로윈보고 서태지란 사람에게 한층 더 빠져버렸답니다. ^^ 저런걸 믿는 다면 그 사람들은 잘못된 신앙을 가진 사람들이에요. 종교가 있으시다면 님이 믿는 그대로 믿으시고 믿지 않으시면 그냥 흘려보세요. 이단으로 치부되는 종교를 믿는 친구들도 있는데 그 이단보단 저사람들이 더 이단이에요. 쟤들은 그냥 사기꾼입니다. ㅎㅎ

포카리스웨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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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집에 어떤 팬이 '서태지가 신이 되겠다면 신도가 될것이고, 하늘을 부수겠다면 땅을 들어올릴것이다'... 이런 문구의 현수막을 도로에 건 적이 있는걸 찍은 사진이 돌아다니길래 저장해뒀는데.. 교회지인들이 저런 소리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제 카톡 프로필사진으로 걸어두었지요.

소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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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때 교회를 나갔었던 모태신앙으로써..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많아요.. 제가 교회를 안나가는 이유도 그것이구요..(교회에서는 주여주여~ 울고 아주 쑈를 하면서 정작 교회당만 벗어나면 환골탈태(?)해서 세상과 벗하고... 삼위일체는 그저 종교적으로, 성경책 속에서만 간직하고..) 그저 무시하셨으면 합니다. 종교나 신앙을 가지는 건 좋지만, 광신은 안되죠.. 그들을 설득할 방법은 없습니다. 제 생각인데 아마 예수가 재림해도 광신도들은 자기들 멋대로 할겁니다.

서태지매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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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 교회를 안가는 이유가 딱 있네요.. 말도 안되는 소리를 반박할 가치도 없고 들으려고 하지도 않을테니.. 제가 예수를 싫어하는 것도 아닌데 기독교인들은 다른 종교사람보다 특히 더 믿으라고 강요를 하더라구요.. 무섭게..ㄷㄷ 기독교인들 무서워요.. 저런사람보면 단체 이단아같다는 생각이..

멍멍고냥씨님의 댓글

no_profile 멍멍고냥씨 회원 정보 보기

저런 설교를 하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예요. 게다가 저런 사람들은 태지형님뿐만 아니라 다른 연예인들도 악마라고 설교하고 다닙니다. 저는 전에 어떤 사람이 보여준 설교 영상에서 누가 어린 아이돌 가수들을 악마라고 설교하는 걸 보고 구역질이 났어요. 제가 그 가수의 팬은 아니었지만 그 가수의 가족이나 친구였다면 그런 말을 들었을 때 너무 마음이 아플 거 같아요.

MnYng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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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고등학교때까지 외국에 살았었는데 한인교회에 어떤 초청 목사가 와서 요즘 대중가요에 악마성(?) 분석하면서 서태지 노래까지 운운했었나봐요 다음 날 교회 다니는 친구들이랑 열올리면서 토론을 해봤지만 결론은 무시가 답인걸로.. 근본적으로 말이 되는 소리는 들어먹지를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