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에서 김구라가 맨날 음악얘기하면서 아는척하면 윤종신이 " 니가 임진모야?" 이럴때마다 웃겨죽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임진모 평론가는 팝, 한국가요, 강헌 평론가는 한국 대중음악에 대한 평가를 주로 많이 하는 편입니다. 두 평론가는 서태지에 대해 굉장한 호평을 많이 했습니다.

두 분 다 좋아요~ 여전하신 임진모 아저씨.

강헌님은 일관되게 호의적인것으로 알고 있고, 임진모님은 과거 한때는 태지를 옹호하지 않았을때도 있었어요. 특히 컴백홈 패러디 문제 터졌을때 그는 태지입장에 있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때론 매냐들의 공격을 받기도 했었죠. 그후 진모님왈 의견은 달리하지만 저도 태지팬이예요~라고 애처롭게 말씀하시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ㅎ

평론가가 무조건 옹호만 하란 법은 없죠. 분석하고 평가해서 비판할 것은 비판하는 입장이니까요.

나중에 입장을 바꾸는 이유는 본질을 제대로 파악한 후로 그러신거겠죠.
컴백홈 패러디 사태도 그게 패러디가 아니란건 나중에야 밝혀진 사실이죠. 당시엔 언론 자체가 서태지를 공격하고 여론 몰이 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