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 알고 가사 보면서 성탄절의 기적 듣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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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는 지난주 콘써트가서 진작에 사왔지만..
일요일엔 아이와 함께 놀아주느라..
오늘은 늦게까지 일하느라 차분히 들을 시간이 없었는데...
뉴스룸 인터뷰 보고 퇴근후 이제서야 제대로 이어폰 꽂고 전곡 정주행했네요...
한곡한곡 집중해서 감상하다가...
태지형님이 아이를 위해 만드셨다는 '성탄절의 기적' 중 ...두번째줄 가사...
'눈물이란 바램이 전해준 이야기 같아'에서 그만 눈물이 왈칵 터져버렸네요...
결혼 6년만에 정말정말 힘들게 얻은...
세상에서 가장 파란 작은 새같은 녀석...
이제는 우리집에서 완전 말썽꾸러기 개구장이가 되어버린 5살 울아들 태어난 날이...
12월 22일...성탄절 3일전이거든요...
몇번의 시험관 시술이 실패할 때마다...
펑펑 울던 아내와...달래주다가 같이 울던 저...
그러다가 정말 기적처럼 아이가 생겼었답니다...눈물이란 바램이 전해준...
성탄절의 기적...
제게는 9집 최고의 음악이 될거 같습니다...
태지형님...대장님...정말 고맙습니다...
위로가 되고..희망이 되는 노래를 주셔서...
댓글목록
별빛영혼님의 댓글

와~~정말 성탄절 3일전 기적이 일어났군요! 그야말로 성탄절의기적이네요~늘 행복하세요.매냐님♡
모카빵빠레님의 댓글

읽다가...저도 순간 울컥했어요. ㅠㅠ
grifiss님의 댓글

엇.. 저도 울컥 ㅠㅠ 진짜 늘 행복하시길 바래요 부마도위 매냐님~!!!!
부마도위님의 댓글

모두 감사해요..태지형님의 노래 뿐만 아니라 매냐님들의 따뜻한 마음도 위로와 희망이 되는거 같아요..^^
별사탕님의 댓글

대장님께도 우리 매냐분들께도 감사해요~ 감동ㅠㅠ
웁스태지님의 댓글

저도 울컥했습니다.. ㅠㅠ
Take One님의 댓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