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보니... 연예정보 프로그램에 더 많이 어울릴 법한 질문은 어쩔 수 없이 걸러내야 해요...
물론 JTBC가 다른 언론사보다는 좀 깨어있긴 하지만...
그래도, 각 부서중에서 가장 경직되어 있다는 보도부 특유의 무언가는 존재하거든요...

일단 오늘 초대 자체가, 태지대장 1인 초대이기 때문에...
보도부 자체 가이드라인이... 그나마 제3자 언급으로 허용된 것이
콜라보 곡을 직접 작업한 아이유씨 정도의 언급까지만 허용되었을 거예요...

그 이상 더 제3자 언급으로 분량을 써먹으면
보도 프로가 연예정보 프로그램처럼 되어버린다고
늙고 깐깐한 책임자 양반들이 싫어해서 그래요...

ㄴ그렇군요.. 그런데 제 궁금증 외에도 뭔가..오빠한테 직접 답을 들을 수 있는 기회였는데 조금 시시콜콜하더라도 참신한 질문 혹은 심도 있는 질문이 있었다면 좋았을 거란 생각이 들었어요. 그게 어떤 질문일지는 제가 창의력이 딸려서 딱히 떠오르진 않지만 누군가 대신 질문해주길 바랐던 것 같아요^^ 하긴 님 말씀대로 이건 이래서 저건 저래서 걸러졌을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