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딸이 이제 곧 18개월 되어가요. 밥. 물. 빵. 말. 귤. 코. 공.멍멍. 짹짹. 빠빠.빵빵.뽀뽀. 이 정도 말 할 줄 알아요. 그동안 소격동이랑 크리스말로윈을 몇 번 들었다고 아는 척 하는 것 같아요. 소격동 나올 때는 노래 나오는 핸드폰이나 노트북을 가리키고.. 소격동 끝나면 노래 끝났다고 또 틀으라는 듯이 또 핸드폰.노트북 가리켜요. 크리스말로윈 나올 땐 엉덩이를 씰룩씰룩 하면서 뻐뻐뻐뻐뻐~~~ 라고 해요. ㅋㅋㅋㅋㅋ 이거.. 알아듣고 반응하는 거죠? 뱃속에 있었다면.. 삐뽁이처럼 발차기.귓방망이 날렸을지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