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좋아하고 미쳐있는 것에 대해 공유하고 싶다는 말과 함께.ㅎ

솔직히 음악은 개인취향이라 살짝 걱정했는데 CD 선물은 정말 오랫만에 받아본다며 진심으로 기뻐하더군요^^

(제껀 예약으로 샀고 친구껀 오늘 아침 주문했는데 도착시간은 같았다는..-.-;;; )

직장 동료들도 앨범 자켓과 포스터가 너무 예쁘다고..지금 앨범 사도 포스터 받을 수 있는거냐, 얼마냐, 이런 친구 있어 좋겠다며 많이 부러워 했다고 하네요..(정말 격하게 좋아했다는ㅋㅋ)

포스터는 너무 예뻐서 계속 두고 보려고 회사 캐비넷에 붙여놨다고 인증샷까지 보내줬습니다..ㅋ

전 이 포스터 그림 이미 알고 있을 줄 알았는데...;;; 일반 사람들은 관심이 없었나봐요...;;; 더 홍보를 해야할듯..ㅎ

어쨌든 친구에게 이렇게 격한 반응을 보고 나니 기분도 좋고..

대장 기자회견 보니..많은걸 해탈하셨더라구요..그동안 걱정했던 부분들이 눈 녹듯 사라졌어요..

그리고 이번 앨범의 뮤즈가 되어준 삐뽁양에게도 너무 감사하네요..제 딸과도 함께 들을 수 있는 음악을 만들어줘서..

그와 함께 나이들어가면서 그의 음악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