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는 참 좋은 사람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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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적으로다가
서태지는 착하고 좋은 사람이라는 것,
처음으로 가는 서태지 공연, 사실 좀 컴백공연 자체에 실망을 한 부분이 있었어요.
끝나고 집에 돌아 왔을 때 징징 거리며 돌아 왔죠.여기와서도 그 아쉬움을 토로 했구요.
공연장에서 어떤 음악들이었는지도 순서도 정확히 기억 나지 않습니다.
하루 이틀 지나면서 점점 진해지는 것은
서태지 첫 멘트 였어요.
전 음악은 들어왔지만, 오래된 매니아가 아닙니다.
그런데도 느껴지고 전해지는게 있더라구요.
내 마음이 너무 좋고, 보고 싶어서 그렇게 느낀것이 아니고,
해피투게더에서 그랬고,
말이 그냥 들리는 말로 끝나는 그런거 아닌거 있잖아요.
모라고 해야하나.
서태지에게 계속해서 느껴지는 것들에 영향은
착하게 살고 싶고, 좋은사람으로 늙고 싶다는 생각이 더 깊어진다는거예요.
공연장에서 너무 미안해하고 긴장하는 모습이 보이더라구요.
미안해 하기 보다 고마워하는 마음으로, 활동 하셨으면 좋겠어요.
이유없이 그냥 자연스레 좋아진 팬입니다.
마음으로 항상 응원할께요!! 쯔~! 쭈~!
댓글목록
수리수리님의 댓글

제 친구 중에도 그런 이가 있었어요. 음악만 듣다가 저랑 같이 콘서트 처음 가봤는데 그때 그러더라구요. 서태지에게서는 진정성이 느껴진다고. ㅎㅎ
별님달님님의 댓글

흑. 감동...ㅠㅠ
영남아파트님의 댓글

문혜원님 저도 동감하는. 무슨 말씀이신지. 이 혼탁한 세상에 느껴져요 태지, 좋은 사람이라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