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20대의 기억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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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지님 나오실때 20대였던 40대 랍니다
태지님 노래로 가요계와 세상이 뒤집어지는 강렬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그간 쫌 태지님을 잊고 살다가 이번 소격동, 크리스말로윈 노래로 다시금 난 역시 태지님 음악이 좋아!!!라는 외침이
절로 나왔답니다. 그토록 멋지고 통쾌하게 기성세대와 기득권을 비판했던 태지님은 역시 변함이 없었고
저 역시 뱃살에 기름껴서 잊고 살었던 것들을 꽝하고 일깨워준 느낌.
공연에 대한 기대만큼 아쉬운 점에 대한 목소리도 있는걸 봤습니다.
당연히 뮤지션으로서 아쉬운점 부족했던 점을 수렴해서 더 나은 공연과 음악을 주는 것이 맞습니다.
그런데... 태지님 상당히 긴장한 듯 하더군요. 그간 많은 일들을 겪었고 본인 말대로 수많은 악플을 보면서 자심감도 깍이고
상처도 받은것 같아요. 사실 40대가 말이죠, 더 상처 잘받는답니다^^
긴장했고, 그러다 보니 초반에 노래가 본인 생각만큼 잘 안풀려서 본인도 당황하고 무대에서 도망치고 싶은 기분도 들었을 것 같아요.
진정한 팬으로서 용기있게 쓴소리도 해드리는게 필요합니다.
그러나 지금 이순간 우리 태지님에게 팬들이 더 힘을 실어드려서 자신감도 회복하고 상처도 회복하는게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 변함없이 기다려준 팬들이 지금 더 응원하고 더 지지해준다면 금방 감 잡으실 겁니다!
돌아와줘서 고맙습니다! 좋은 음악 만들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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