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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다녀오고도 몰랐는데.... 와 이번 곡 진짜 명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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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Harvard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4-10-2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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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말로윈..... 대체 이건 왠 생뚱맞은 단어들이 조합인가 싶었는데 오늘 시네마 버전 보고 모든의문이 풀렸네요. 

서태지 진짜 이번에 명작 또 하나 뽑았네요. 우리 대장 역시 최고예요!! 으헝~~

티져에선 사운드 보고 뿅가고

뮤비에서는 묘한 중독성 라인에 빠져들고 

콘서트에서는 사운드로 심쿵 얻어 맞고 아낌없이 쏟아 부은 비주얼 공연 구성에 감격! 

그래도 대체 이번에는 무슨 얘기를 하고 싶은 건지 잘 모르겠었는데 

시네마 버전 보고 알았어요. 와~ 이건 조지 오웰 급의 명작이에요. 크리스마스와 할로윈의 조합이 너무 너무 잘 맞아요. 

콘서트에서 22년동안 나온 노래들 따라 부르면서 옛날에 꿈꾸고 공유했던 마음들 생각들에 대해서 새삼스레 되짚어 보는 시간이었는데 이번 곡에서도 서태지 정신이 살아 있어요. 아 너무 좋아요~ 

대장 고마워요! 이렇게 멋지게 있어줘서. 저도 대장처럼 멋지게 살도록 노력할께요. 

 

 

 

 

 

 

 

 

 

 

 

댓글목록

프리스타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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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말로윈은 정말 맘에 드는 곡이네요. 9집은 이 곡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물론 다른 곡들도 다 좋구요!!

Harvard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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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 신곡들 무한 반복으로 듣고 있어요. 공연장에서는 가사나 음디테일이 잘 안들려서 분위기만 즐겼는데 지금 한곡씩 꼭꼭 씹어 소화시키고 있어요. 근데 진짜 파면 팔수록 놀라운게 계속 나와서 무한 감동이에요.

마리..님의 댓글

no_profile 마리.. 회원 정보 보기

조금 아쉬웠던 마음이 앨범을 차분히 들어보니....가십니다...미안함과 안타까움이 막....ㅠㅠ 막...그러네요...근데 오늘은 왜 비까지 와서리...ㅠ.ㅠ

별빛영혼님의 댓글

no_profile 별빛영혼 회원 정보 보기

비록 지금 나오는데 역시 듣을수록 좋아집니다. 비록 멜로디는 너무 감미롭고 가사는 슬프기도~숲파도 좋고 잃어버린 좋네요.나머지는 더 듣어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