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지 오라버니 말맞다나 나이들어 변명만 늘어 하는 소리지만...

멜론 같은거...아무리 노력해도 요즘 아이돌 총공(맞나?) 못당한다하네요..

맨날 그냥 여기 저기 떠돌아 다니는 음악 주워 듣다가..멜론이라는 것도 처음 들어가봤더니...

뭐 이건 복잡하고 머리아프고..예전처럼 단순하게 음반 사던 시절과 많이 달라졌네요..ㅜㅜ

크말 나올때도 열심히 돌린다고 돌렸는데..스트리밍이 아니라 다운받은거 돌려놨었다는..-.-;;;;;

(남편과 대화하다가 어제 알았습니다..-.-;;)

그냥 뮤비나 음원 옆에 하트 열심히 누르고..

(웃픈 얘기지만 저도 옆에 하트 누르는게 추천인가 그런건줄 알았습니다..)

음반 사서 주변 지인들께 돌리고..

제가 할 수 있는 만큼만 열심히 해 볼랍니다..ㅠ

무언가 보여져야 대장이 확인 할 수 있는 거라면...우리는 그냥 우리 방식대로 음반 열심히 사 모으면 되지 않을까요?

아이 핑계로 광화문 가서 줄 서는 건 힘들겠지만..

주변 분들에게 노래 공유 하면서 열심히 홍보 하는 것밖엔..방법을 모르겠네요..ㅠ

요즘..최신가요 TOP100만 모아 듣다..대장 노래 나오고나서 다른 노랜 들리지도 않고 다른 얘긴 들리지도 않네요..예전 같았으면 들어봤을 요즘 1위하는 노래도..요즘은 관심 밖입니다.

컴에 앉아도 서태지 관련 기사만 읽게 되고..매일매일이 설레여서 잠도 못자고..

노래는 CD밖에 없어서 이번 기회에 멜론에서 1집부터 다시 다 MP3파일로 다운 받았습니다..콘서트 갔다와서 한동안 잊고 지내던 대장 음악과 다시 친해져 보렵니다..

그런 요즘이..전 참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