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자체가 팬을 위해 바치는 일기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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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공연은 사정상 못갔지만
게시판 글을 보니 분위기는 짐작이 되네요
참.. 씁쓸합니다
포털 게시판 보는 것도 아니고,
이게 팬까페 게시글의 전체적 분위기라니..
애 재우고 1시가 다 되어서야 들은 앨범은
한마디로 5년간 대장이 우리에게 갖고 있던 감정들의 덩어리네요
그가 얼마나 우리에게 미안해하는지 너무 절실히 느껴져서
오히려 듣는 내내 내가 더 미안해요 ㅠㅠ
내가 먼저 오빠 버리고 딴 남자 만나 결혼해놓고
오빠 결혼 소식에 실망하고 좌절한 내가 바보같네요
당신은 항상 그대로였는데..
오빠..
당신은 42살, 나는 32살..
하지만 80이 되어서도 나는 영원히 지랄맞은 서빠하렵니다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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