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집 듣고나서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을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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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일단 5년동안 기다리고 기다리던 음악을 선물해준 대장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꾸벅^^
앨범을 사서 들어야 하는데 너무 궁금한 나머지 엠넷으로 전곡일단 들었습니다. 자고 일어나자마자 앨범사러가야겠습니다.^^!다른 앨범도 그랬지만 9집의 사운드는 지금까지 앨범중 완성도와 몰입도 최고인거 같습니다.
동화책이라는 콘셉트처럼 "숲속의 파이터" 정말 함박웃음 지으면서 들었구요 "성탄절의 기적" 하얀눈 내리는 성탄절을 기다리는 제 어릴적의 순수함이 생각나 마음 포근하게 들었습니다....
다른 "prison break", 90s icon", "잃어버린", "비록"...이 노래들은...들으면서 왜 이리 마음 한편이 씁쓸하고 아련하고 눈물이 나는지...그동안 대장이 힘들어했던 순간 순간들 그 상처와 아픔들 고뇌했던 그 순간들...그리고 저희한테 해주고 싶었던 이야기들이 믹스되면서 너무 아련하게 만드네요...특히 "90s icon"이 노래 마치 4집의 "good bye"남기고 떠났던것처럼..설마..아니겠죠...이런 망상을 하게 되다니 죄송스럽습니다...
암튼 9집 다른 말할것 없이 대박입니다. 말이 필요없네요 오늘 밤은 이노래들로 행복한 밤이 될거같습니다^^여러분들도 다들 마찬가지겠죠^^?그럼 다들 음악들으면서 행복한 꿈꾸시길^^
p.s 근데 제 생각에 소격동 후에 "잃어버린" 아니면 "비록"을 선공개하고 오늘 타이틀곡 크리스말로윈을 공개했다면 그 파괴력이 훨씬 대단했을거 같다는 ㅎㅎ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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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님의 댓글

대공감합니다!!
moai4523님의 댓글

공감!!!